배우 박해미가 극중 남편 박상면을 두고 임대호와 로맨스를 즐긴다.

4월 1일 오후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아내스캔들-바람이 분다'(극본 신명화, 연출 김성덕) 3회 '봄날은 간다'에서는 박해미와 임대호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지게 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박상면은 아내 박해미에게 "왜 하필 바람피운 자식이 정육점 그 자식이냐. 난 판사다"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그려지며, 박해미가 남편을 두고도 정육점을 운영하는 남자를 만난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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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박진주는 의문의 남자와 함께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부모 사이에서 안절부절 하며 고민에 빠졌다. 결국 딸 박진주는 박해미를 안고 엄마의 행복을 지지해주며 박해미에게 힘을 실어주며 그의 편에 선다.

하지만 남편 박상면이 박해미와 임대호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해 임대호에게 달려드는 모습이 예고되며 박해미의 사생활이 드러난 후 결말이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내스캔들-바람이 분다' 3회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