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게임즈(대표 노융현, 서양민)는 지난 9월 풍자형 콘텐츠를 표방한 이벤트 대전 상대 업데이트 이후 블로그와 게임 커뮤니티 등을 통해 큰 화제 되었다. 전설의 29만원이라는 별칭을 가진 백담처사 캐릭터는 29만원만 판돈을 소유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1시간마다 판돈이 차올라 올인 시키는 데 집중을 요하는 인물로 세상이 올인 시켜주지 못한 유명 인사를 한판맞고를 통해 올인에 도전하라는 풍자를 내세웠던 대전 상대였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마르지 않는 샘물 고니와 불사조 이인조는 각각 6조라는 어마어마한 판돈을 소유하고 죽어도 다시 부활하며 부활할 때마다 자산을 1억씩 증대시키는 성향의 대전 상대로, 연상되는 유명인사의 이슈성을 활용한 콘텐츠이다.
"패기가 넘치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지면 어떡해 ㅠㅠ" 등 우려보다는 응원과 웃음이 일색인 반응이었다. 안드로메다 게임즈 관계자는 "사실 고민이 많았는데 유저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이라 기대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아이디어 고안을 위해 고심 중이며 앞으로도 정치인, 사업가, 영화와 드라마 캐릭터 등 다양한 곳에서 모티브를 얻은 풍자형 콘텐츠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