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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맥스크루즈, ‘상품성+가격+트렌드’ 갖추자 월 1000대 판매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지난 3월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맥스크루즈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월 1000대 판매를 만들어 낸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다. 기존 싼타페 DM과 비슷한 디자인에 전장(총길이) 225㎜, 휠베이스(축거) 100㎜ 정도를 키우자 고객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최근 캠핑족(族)들이 늘어나면서 오토 캠핑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맥스크루즈는 ▷웅장함과 품격이 조화된 고급스러운 스타일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넉넉한 실내 공간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 전모델 기본 적용 등 차별화 된 상품성이 돋보이는 신개념의 프리미엄 대형SUV다.

차명 ‘맥스크루즈(MAXCRUZ)’도 ‘최대의, 최고의’ 라는 뜻을 지닌 ‘맥시멈(Maximum)’과 품격 있는 유람선 여행을 의미하는 ‘크루즈(Cruise)’를 결합시킨 단어이다. 전장 4915㎜, 전폭 1885㎜, 전고 1690㎜의 차체 크기로, 특히 국내 SUV 최대 크기의 전장을 확보해 웅장함은 물론 품격까지 갖췄다.

<사진설명>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서울 도봉구 북한산 둘레길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메이 다이닝에서 프리미엄 대형SUV ‘맥스크루즈(MAXCRUZ)’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6인승과 7인승 모델로 운영되는 맥스크루즈의 실내 공간은 운전자 및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 고급 시트 사양 등 이 특징이다. 또한 좌, 우측 시트를 각각 접거나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6인승 모델에 한함), 실내 3개 구역의 온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트리플 존(Triple-zone) 공조 시스템 등을 적용해 2, 3열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국내 SUV 최대 수준의 러기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넉넉한 러기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캠핑 등 어떠한 용도에도 적합하다.

맥스크루즈는 최고출력 200ps, 최대토크 44.5kgㆍm의 2.2 디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연비는 11.9㎞/ℓ(2WD 모델 복합연비 기준. 도심연비 10.6㎞/ℓ, 고속도로연비 14.0㎞/ℓ)다.

트렌드를 반영한 확실한 컨셉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지자 판매량도 증가 추세다. 출시 첫달인 지난 3월 280대, 4월 586대에서 급기야 5월에는 1099대가 팔리며 월 판매 목표(500대)를 2배 이상 뛰어 넘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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