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통시장·상점가 스타점포 40여곳 참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은평구상인연합회는 은평구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제1회 은평전통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림·연서·대조·제일·신응암·증산종합·대림골목 전통시장 7곳과 연신내·응암오거리 2개 상점가가 함께 모여 오는 26일 역촌역 평화공원 옆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은평을 대표하는 각 시장·상점가의 내로라하는 스타 점포 40여곳과 이달 첫선을 보인 은평전통주 ‘달빛유자’까지 총출동해 다채로운 먹거리·마실거리·놀거리로 전통시장만의 맛과 멋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각 시장의 자존심을 건 경연 대결 및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이 선택하는 ‘은평구민사랑시장’ 시상 등 재미난 볼거리와 이번 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한 서울거리공연단의 특별공연까지 속이 꽉찬 무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용균 은평구상인연합회장은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뛰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전통시장·상점가의 매력에 푹 빠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