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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잡은 리버풀, ‘유로파 탈락’의 아픔은 없었다
불과 이틀 전 이스탄불에 갔다 온 팀이 맞는지 의심들 정도로 좋은 경기력이었다. 리버풀이 1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조던 헨더슨과 필리페 쿠티뉴의 원더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리버풀은 맨시티라는 대어를 잡으면서 빅4 가...
2015.03.01 23:51
공업도시, 축구의 고향 - 이준석의 킥 더 무비<토요일이 올 때>
축구가 잉태되는 환경은?문화는 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넓은 평야의 프랑스에서 시각적인 미술이 발달하고, 숲이 많은 독일에서 청각적인 음악이 발달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죠. 사방이 바다로 가로 막힌 섬나라 영국과 일본에서는 자신들끼리의 분쟁이나 다툼은 곧 ‘공멸’을 의미하기에 정치 체제와 인간...
2015.02.26 12:06
[UCL 16강] ‘손흥민 시프트’가동한 레버쿠젠, 결국 기적의 승리 이루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리였다. 레버쿠젠이 26일(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와의 경기에서 찰하노글루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홈경기 클린시트로 승리하며 8강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거의 기적에 가까운 승리였다...
2015.02.26 07:16
[바르샤 먼저 1승] PK실축해도 메시는 메시였다
특유의 폭발적인 득점포는 없었다.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PK도 실축했다. 그러나 축구의 신의 능력을 의심할 순 없었다. 경기 시작부터 몸놀림이 가벼웠다. 맨시티와의 16강 1차전에서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와 상대진영을 휘저었다. 한동안 활동량이 적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을 받았던 메시지만...
2015.02.25 09:50
[UCL 16강 바르샤 먼저 1승] 실패로 돌아간 밀너-페르난두 조합
지난 시즌 16강에서의 맞대결이 재현되는 것일까.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수아레즈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보다 한층 탄탄한 조직력...
2015.02.25 09:49
죄수가 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 이준석의 킥 더 무비<그들만의 월드컵>
롱기스트 야드, 그들만의 월드컵 원래 이 영화는 1974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미식축구 영화 롱기스트 야드(the longest yard)를 2001년에 축구를 소재로 하여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2005년 미국에서도 유명한 아담 샌들러(Adam Sandler)를 주연으로 내세워 다시 리메이크를 했죠.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도 2001년에 교도소 월드...
2015.02.19 09:56
돌아온 페페, ‘수비는 이렇게 하는 거야’
오랜만에 보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19일(한국시간) 독일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샬케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기록했다. 고전할 것으로 여겨졌던 독일 원정경기에서 안정적인 승리를 기록하며 사실상 8강진출의 7부 능선을 넘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이번 승리...
2015.02.19 09:32
무득점 무승부, ‘닥공’ 뮌헨은 샤흐타르를 뚫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는 팀이다. 로벤, 리베리, 뮐러, 괴체, 레반도프스키 등 어느 팀에서나 에이스 노릇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과르디올라 감독 특유의 티키타카 전술이 입혀지면서 더욱 강력해졌다. 지난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함부르...
2015.02.18 10:31
충격적인 뮌헨의 무득점과 그보다 더 아픈 알론소의 퇴장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매우 충격적인 결과다. 추위로 인해 고전할 수밖에 없는 우크라이나 원정이라 해도 한 수 아래 상대인 샤흐타르 도네츠크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0-0)은 아쉬운 결과다. 게다가 3-3-4라는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에 그친 점은 분명 뮌헨답지 못했다. 그러나 당장 무득점...
2015.02.18 10:30
바르샤와 스페인 축구는 왜 강한가 - 이준석의 킥 더 무비<칼리토, 드디어 축구하다>
라 마시아(La Macia) 최근 주춤하긴 하지만, 한동안 스페인 축구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만년 우승후보로 평가절하되던 스페인이었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는 무서운 기세로 세계 무대를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그 정점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이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당시, 스페...
2015.02.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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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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