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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 2골 폭발' 전북, 2015 K리그 클래식 기분 좋게 출발
‘리그와 컵 디펜딩 챔피언’들이 시즌 첫 경기에서 맞붙었다. 이날 주인공은 ‘용병’ 에두였다. 에두는 전, 후반 각각 38분에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기대를 모았던 최강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의 지략대결에서 최강희 감독이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홈팀 전북 현대는 7일 전주...
2015.03.07 17:40
[ACL] 수원은 베이징 궈안이 아닌 심판에 졌다
잘 풀리던 경기가 제 3자에 의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수원 삼성이 4일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펼쳐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0-1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수원은 G조 2위로 밀리게 됐고, 반면에 베이징 궈안은 선두로 올라섰다. 패배를 인정하기에는 수원의 경기력이 너...
2015.03.04 23:18
성대 사령탑에 설기현? 이를 둘러싼 의혹과 불만들
너무나 뜬금없고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를 통해 2002 월드컵의 영웅 설기현이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는 소식이었다. 최근 몇 년간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설기현이었지만 4강 신화의 주역이었고,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인천유나이티드 팬들 ...
2015.03.03 18:40
[수원 ACL 첫승] 누가 오범석-염기훈이 오염됐다고 했는가
기분 좋은 첫 승이다. 수원삼성블루윙즈가 많은 긴장감 속에서 치러진 우라와 레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오범석과 레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산뜻한 출발을 한 수원은 K리그 팀들 중에 가장 먼저 ACL 첫 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수원이 비시즌 동안 얼마나 ...
2015.02.25 22:50
[수원 ACL 첫승] 권창훈-김은선 라인에 우라와는 울고 갔다
서정원 감독의 블루타카가 한층 더 성장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이하 수원)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G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라와 레즈(이하 우라와)를 2-1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로써 수원은 K리그 팀들 중 가장 먼저 승리를 거둔 팀이 되었다. 확실히 진화한 느낌이...
2015.02.25 22:48
[ACL 프리뷰] 수원 삼성은 ‘수원’이 아닌 ‘한국’의 이름을 걸고 싸운다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1차전 최대 빅매치가 아닐까 싶다. 한일을 대표하는 인기 클럽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드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아 최고의 서포터즈를 자부하는 양 팀의 대결인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그 열기가 심상치 않다. 우라와 레즈 서포터즈...
2015.02.24 16:36
'천적' 가시와를 상대하는 전북, 관전 포인트 3가지
새로워진 닥공의 위력은 어떨까.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북 현대가 24일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 AFC 챔피언스리그 첫 일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쉽게도 포항 스틸러스에 일격을 당하며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K리그 절대강자라...
2015.02.24 06:33
한국 FIFA랭킹 54위로 ‘상승’…일본만 ‘울상’
한국 피파랭킹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월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608점으로 15단계 상승한 5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역대 최저 순위인 69위에 머무르던 한국이 비로소 도약에 성공한 것이다. 아시안컵 준우승(5승1패)의 효과는 단연 컸다....
2015.02.13 01:53
서울 이랜드FC의 파격적인 행보
스포츠 구단은 팬을 비롯한 일반 대중에게 오락과 유희를 제공한다. 이런 의미에서 연극, 영화 등 다른 문화생활은 스포츠 구단이 경쟁해야 할 대상이다.그런데 축구 클럽은 영화나 TV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 폭발적인 정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사회적인 파급효과도 훨씬 더 크다. 또 다른 형태의 대중오락과...
2015.02.08 07:02
손흥민-김진수, '제2의 박지성-이영표' 제대로 입증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최고의 레전드 두 명을 떠나보내야 했다. 바로 한국의 심장이나 다름 없었던 박지성과 ‘초롱이’ 이영표가 그 주인공이었다. 그 둘이 있었기에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한국의 왼쪽 라인만큼은 든든했다. 무려 10년 가까이 한국을 이끌었던 조합이었기에 그들의 은퇴는 더욱 크게 다가올 수...
2015.01.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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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