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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北, '이산상봉 남북 실무접촉 5일 개최' 제의(1보)
[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적십자 실무접촉을 5일 또는 6일 하자고 제의했다.북한은 3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우리측에 보내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북한의 입장 통보는 우리 정부가 이달 17∼22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자고 지난달...
2014.02.03 11:06
최초 민간출신 국군수도병원장 취임
국군수도병원장에 최초로 민간출신 전문가가 취임한다.국방부는 3일 “신임 국군수도병원장으로 이명철 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며 “이 원장은 군 책임운영기관으로서 기관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고 밝혔다.이 신임원장은 1990년대 이전까지도 핵의학의 볼모지였던...
2014.02.03 10:43
독도 ICJ 단독제소 카드까지…아베의 노림수는 전후체제 벗어난 日의 보통국가화
-아베, “독도문제 ICJ 단독제소 방침은 韓中 눈치 안 보겠다는 것” 분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우경화 행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의 설당일이었던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일본의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인식을 드러내 또 한 번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
2014.02.03 10:26
윤병세-성김,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정식 서명
[헤럴드생생뉴스]한국과 미국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제9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SMA)에 2일 정식 서명했다.서명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성김 주한 미국대사가 양국 대표로 했다.앞서 양국은 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작년보다 5.8% 증가한 9200억원으로 하는 것을...
2014.02.02 16:30
'적대행위 중지' 예고한 北, 특이변화 없어
[헤럴드생생뉴스]북한이 지난달 소위 ‘중대제안’을 통해 설 명절부터 비방·중상을 중지하자고 제의하면서 군사적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실제적 조치를 먼저 취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설이 지나도록 군사적으로 특별한 행동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군의 한 관계자는 2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설 연휴기간 북한군의 군...
2014.02.02 15:03
[취재X파일] 같은 듯 다른 북한의 설 풍경
설 연휴 잘들 보내고 계십니까. 지루하고 힘든 귀성·귀경길에 비까지 내려 짜증도 날법하지만 모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새해 소망을 비는 설 명절은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캠프’가 됐을 것입니다.‘한민족’인 북한의 설 풍경은 어떨까요. 북한 역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 첫...
2014.02.01 20:35
北, ‘공개서한’ 유엔안보리 통해 배포
[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이 남북관계를 개선하자는 내용을 담은 국방위원회 ‘중대 제안’에 이어 ‘공개서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식문건으로 배포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방위원회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공개서한이 1월 30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공식문건 S/2014/53호로 배포됐다”고 1일 보도했다.북한은 지난달 ...
2014.02.01 19:06
미 고교생도 일본 만행 배울까?
미국 고교생에게 한일 역사 전쟁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 미 고교 역사교육에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을 가르쳐야 한다는 청원이 백악관에 접수됐다. 미국 뉴저지 새들리버에 사는 A.K.라고 밝힌 네티즌은 최근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이같은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 그는 게...
2014.01.31 14:31
정부, 북핵문제 거론하며 北 이산상봉 진정성 촉구
정부는 북한이 다음 달 17~22일로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진정성을 보이라고 거듭 촉구했다.정부는 특히 북핵문제까지 언급하며 북한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정부는 30일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이 발표한 이산가족 상봉 관련 정부 입장에서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하자고 하...
2014.01.30 16:39
독도에 봄은 없다?
2월 다케시마의 날·3월 초등교과서 검정외교청서·방위백서 등 향후 악재 잇따라日, 중앙관료 파견땐 극우발언 공식 동의정부, 만행 고발 ‘국제공동연구’ 추진키로양국간 외교 경색국면 당분간 지속 예고독도문제가 또다시 한일관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올 여름까지 독도와 관련된 일본 내 일정이 빼곡해 경색...
2014.01.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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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