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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피습 정규전 패배 초래”..軍, 사이버戰 무방비
최근 북한의 디도스 공격과 GPS 교란, 중국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해킹 등 이른바 ‘사이버 공격’에 우리군이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사이버전 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이버 공격에 국가기반시설이 마비되고, 최악의 경우 첨단무기가 제대로 작동하지않는 불상사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
2011.03.07 10:59
“사이버 피습 정규전 패배 초래”..사이버사령부 전력 밀린다
최근 북한의 디도스 공격과 GPS 교란, 중국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해킹 등 이른바 ‘사이버 공격’에 우리군이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사이버전 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이버 공격에 국가기반시설이 마비되고, 최악의 경우 첨단무기가 제대로 작동하지않는 불상사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
2011.03.07 10:54
리비아 ‘여행금지’ 선포...잔류 인원 사실상 모두 철수
리비아에 남아있는 우리 주재원과 교민들의 철수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 주말 15명이 육로를 통해 리비아를 빠져나온 가운데 7일 현재 약 100여 명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외교통상부는 집계했다. 정부는 조만간 리비아를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하고 이들 잔류 인력도 보다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 관계자...
2011.03.07 09:56
“무인정찰기 군사기밀, 중국에 해킹.. 정부는 항의도 못해”
중국이 우리 군의 고고도무인정찰기(HUAV) 도입과 관련한 군사기밀을 지난해 6월 해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신학용 민주당 의원은 7일 “정보당국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중국은 지난해 6월 우리 군의 기밀인 ‘UAV(무인정찰기)도입 계획’을 해킹했다”며 “그 정보를 바탕으로 작년 9월29일 중국의 관영...
2011.03.07 07:36
日 6자회담 수석대표 내일 방한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스기야마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이 7일부터 2박3일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 관계자가 6일 밝혔다.스기야마 국장은 한국 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에 대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
2011.03.06 16:21
北, 해주ㆍ개성지역서 GPS 교란전파 발사
지난 4일 수도권 서북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의 수신 장애 현상은 북한 지역에서 발사된 GPS 교란 전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6일 정부와 군,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기지국에서 GPS 수신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한 날, 북측 지역에서 강한 통신 교란 전파가...
2011.03.06 16:18
꼬인 北주민 송환…북한 내부 통제용?
북측의 거부로 무산된 북한 주민 27명의 고향 가는 길이 언제쯤 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5일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내려온 북한 주민 31명 가운데 정부가 귀순자 4명을 제외한 27명을 송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북측이 전원송환을 요구해 27명의 발목이 묶였다.이들은 지난 4일 북측으로 귀환...
2011.03.06 12:04
국정원 “김정일 관저 주변에 탱크 집중배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 등 중동국가들의 ‘재스민 혁명’이 북한에도 일어날 것을 대비해 관저 인근에 탱크 등 무기를 집중 배치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국정원 고위관계자는 지난 4일 열린 국회 정보위 비공개회의에서 “무바라크 정권이 무너지고 나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유...
2011.03.06 11:54
北, 군사훈련 맹비난 “예측할 수 없는 후과”
북한은 5일 최근 한미.미일 합동군사연습이 동시에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 미국에 대해 “지역 안전에 예측할 수 없는 후과(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임을 명심하고 극히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동북아시아를 뒤흔드는 전쟁폭음’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의 ‘키 리졸브’ ...
2011.03.05 20:43
[단독]정부 "리비아내 교민-주재원 전원 철수"...4단계 여행금지 조치
정부가 리비아에 남아있는 주재원과 교민들에 대해 전원 철수 방침을 정했다.4일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TF 회의에서 리비아에 대한 여행 경보 단계를 4단계로 상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행 경보 4단계는 최고 위험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모든 국민의 입국이 금지된다.또 남아있는 국민들도...
2011.03.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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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