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기관들의 변질된 공모주·공매도…개미는 ‘호구’가 아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지난해 경영실적은 매출 564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손실 2275억원입니다. 하지만 내년과 2025년에는 매출이 3715억원, 6195억원으로 커지고 순이익도 948억원, 19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예상을 근거로 기업가치를 추정해 주식을 발행하겠습니다. 적정 가격수준은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기업과 비교...
2023.08.02 15:59
금융시장의 괴물들②…글로벌 ‘호구’된 해외부동산 투자 [홍길용의 화식열전]
2019년 금융권은 사모펀드 사태로 홍역을 치른다. 해외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라임펀드 등의 비정상적인 판매와 운용 때문이다. 금융회사가 문제 많은 상품을 팔아 돈을 번 사건이다. 하지만 당시 관심은 관련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제재할 수 있는 지에 쏠렸다. 그래서인지 금융권은 사모펀드 사태를 겪고...
2023.07.25 15:09
금융시장의 괴물들①…뼈 없이 순살로만, 부동산PF [홍길용의 화식열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주요국 중앙은행은 초저금리와 함께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정책을 펼쳤다. 이 같은 금융완화 상태가 금융긴축(tight money)의 반대여서 ‘이지 머니(easy money)’라고도 불렀다. 영어사전에서 ‘easy money’의 본 뜻은 ‘쉽게 번 돈’이다....
2023.07.24 20:48
HMM 매각, CB·BW가 걸림돌(?)…방법은 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HMM은 부실화된 현대상선을 산업은행 등이 자금지원을 해 되살린 후 이름을 바꾼 회사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 대란을 겪는 과정에서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났다. 뜨겁던 업황이 다소 식었지만 실적은 여전히 괜찮은 편이다. 국내 유일의 국적 해운사라는 가치도 상당하다. 산은이 이달 중 HMM 매각공고를 낼 듯하다. 보...
2023.07.14 10:22
천정부지 에코프로…돈이 돈을 부른다[홍길용의 화식열전]
에코프로 주가가 천정부지다. 증권사들조차 적정 가치 평가를 포기할 정도다. 전기차가 대세이고 2차전지가 그 핵심이라고 하지만 너무 먼 미래의 기업가치까지 미리 반영하고 있다는 게 증권사 분석가들의 견해다. 반면 주식을 보유하거나 매수하는 투자자들은 먼 미래의 기업가치까지 확신하는 모습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2023.07.11 18:25
美경제 제대로 읽기…레이건의 부활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쯤 되면 그냥 좋은 거다. 미국 경제 얘기다. 마치 다들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내리기만 기다리는 듯 보이지만 오히려 자산가격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상승하고 있다. 금리가 상승하면 자산가격이 하락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달리 보면 미국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없게 된다면 경제가 좋지...
2023.07.07 11:09
새마을금고 사태, 안이한 인식이 위기 키울 수 [홍길용의 화식열전]
지난 3월 발생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은행업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 안정성이 생명인 예금기관에서 불안이 확산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를 보여줬다. 불안은 정보의 부족에서 비롯돼 감독의 실패로 완성됐다. 결국은 시스템의 최종책임자인 중앙은행과 정부가 나서야만 했다. 새마을금고 사태가 금융...
2023.07.06 16:19
같은 증자, 다른 구조…절실한 SK, 절묘한 CJ [홍길용의 화식열전]
지난 6월 20일 SK이노베이션과 CJ CVG가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지 1주일이 지났다. 국내 굴지 대기업의 어려운 자금사정이 드러나며 관련주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주가에 악재다. 돈은 부족한 데 밖에서 빌려오기도 어려울 때 선택하는 게 주주들에게 기대는 신주 발행이다. 다만 증자에 힘입어 반...
2023.06.29 11:14
국고채 인수, 손해 봐도 담합(?)…국민들 이자부담만 더해질 수[홍길용의 화식열전]
요즘 증권가가 시끄럽다. 시장 때문이 아니라 이른바 규제 위험 때문이다. 시세조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높은 수수료(이자) 문제 등은 비교적 잘 알려졌다. 하지만 국고채전문딜러(primary dealer)와 관련된 소식은 일반인에게 생소하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의 위법을 의심, 조사에 나섰고 혐의 입증을...
2023.06.27 11:40
국민 배신 논리 안 통했다…정부, 엘리엇에 어떻게 완패했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대의 사법체계를 크게 둘로 나누면 영미법과 대륙법이다. 영미법은 13세기 영국의 대헌장(大憲章, Magna Carta )이 기초다. 대륙법은 고대 로마법을 이어받아 근대에 나폴레옹 법전으로 집대성된다. 두 법 체계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특히 국가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 영미법은 국가(국왕)도 국민 개개인과 법 앞에...
2023.06.22 11:12
1
2
3
4
5
6
7
8
9
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매년 수십만원 절약, 비싼 5G 왜 써?” 알뜰폰 7개월 통신비 ‘0원’ [IT선빵!]
“어차피 비싼 5G 요금제 써도 잘 안 터지는데…알뜰폰 ‘0원’ 요금제 잘 활용하면 매년 수십만원 절약할 수 있어요” (20대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 “알뜰폰 요금제 혜택을 비교해 주기적으로 요금제를 갈아타고 있어요. 번거롭긴 하지만 기존 통신사 요금제와 비교하면 공짜나 다름없어요.” (30대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 최근 알뜰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짜 요금제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최장 7개월 간 통신요금을 &lsquo
IT선빵
[김수한의 리썰웨펀] “지중해 추락한 英F-35B 찾아라” 미·영 수습조 급파 왜?
차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B가 17일(현지시간) 지중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기술 유출 우려에 미국과 영국 수습조가 긴급 투입됐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전날 F-35B 라이트닝 1대가 떨어진 지중해에 수습조를 긴급 투입했다. 이 전투기는 전날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통상적 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가 얼마 뒤 추락했다. 공군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항모로 복귀했으나 기체는 바닷속에 가라앉았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안보동맹은 러시아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들, 너희 회사 괜찮니?” 건설사 김과장 부모님이 걱정해요 [부동산360]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 인건비 급등 등 삼중고가 겹치며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의 시름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미분양 증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중소·중견 업체의 폐업 및 부도 소식이 잇따르면서 건설업계 안팎에서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건설경기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건설수주액도 지난해 대비 큰 감소세를 보여 중소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줄도산’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는 주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