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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대출규제에 흔들리는 거거익선…중소형 초강세, 중대형 약세 [부동산360]
평균 47.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던 인천 송도 ‘더샵 송도아크베이’가 당첨자를 발표한 가운데 중소형과 중대형의 당첨가점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단지 내에서도 분양가를 두고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양새다. 중대형을 주력평형으로 하는 단지인 만큼 일각에선 ‘송도자...
2022.01.14 10:51
이천·여주 마저 꺾였다…서울·수도권 전역 팔자>사자 [부동산360]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풍선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경기도 이천시도 초강력 대출 규제를 피하지 못하고 주택 매수세가 꺾였다. 이천시와 여주시가 포함된 경기동부권의 매매수급지수가 100이하로 떨어지면서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모두 통계상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
2022.01.14 09:57
이재명 ‘4종 주거지’ 공약, 실효성 있을까 [부동산36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3일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정책’으로 제시한 ‘4종 주거지역 신설’에 대해 관심이 높다. 기존 주거지역에 허용된 최고 용적률(300%)보다 주택을 더 많이 지을 수 있는 지역을 새로 지정해 용적률을 500%까지 허용하고 층수제한도 대폭 풀어 고밀 개발이 가...
2022.01.14 09:13
경기 전셋값, 2년 반 만에 ‘마이너스’…노원·성북·금천서 매매·전셋값 동반 하락 [부동산360]
전국적인 부동산거래 침체 속에 아파트값 하락·보합지역이 늘어나는 등 아파트시장이 빠른 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5주 연속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번주 노원·성북·금천구는 매맷값과 전셋값이 동반 하락했다. 강동·마포구는 아파트값 보합지역에 추가됐다. 경기권에선 5곳이 아...
2022.01.13 14:01
[르포] “40㎡ 상가에 권리금 1억” 성수동, 팬데믹 속 공실률 ‘0’의 기적 [부동산360]
“상가 수요는 꾸준히 있는데 요즘 권리금이 너무 올라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전용면적 40㎡ 상가에 권리금으로 1억을 요구하더라고요.”(성수동 A공인) “이 동네는 돈을 쓰려고 오는 동네잖아요. 또 근처를 생활권으로 하는 분들도 워낙 여유가 있는 분들입니다. 임차가 나오면 바로 나가는 상황...
2022.01.13 11:01
황금상권 성수, 명동의 몰락…코로나19가 다시 그린 서울 상권 [부동산360]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 서울 상권의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임대료가 높은 곳으로 명성을 날리던 명동은 코로나19 시대에 몰락한 대표 상권이 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내국인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던 인사동과 삼청동 역시 유동인구가 뚝 끊기며 동네 전체가 ...
2022.01.13 10:47
반포에 등장한 반값 아파트 거래…다시 찾아온 증여의 시간 [부동산360]
연초부터 고가 주택 시장에 증여 사례가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주춤하고 기록적인 거래 절벽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주택자들의 증여가 연초부터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고지된 종합부동산세 부담과 올해도 큰 폭의 상승을 예고한 공시가격 인상에 다주택자들이 증여를...
2022.01.13 10:03
[르포] “지금 들어오면 최소 1년 고생”…줄폐점에 무너지는 도심 상권 [부동산360]
“지금 삼청동에 식당이든 카페든 낸다 그러면 1년은 고생할 것 각오하고 들어와야 합니다. 사람이 안와서 상권이 싹 죽었어요.”(종로구 삼청동 A공인 대표) “대로변 교차로 목 좋은 곳에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600만원으로 들어와있던 편의점이 나갔습니다. 유동인구가 줄면서 못 버틴거에요. 건물주가...
2022.01.13 09:43
공시가 하향 압박 , 주공5단지 재건축 속도…서울시의 부동산 강공 드라이브 [부동산360]
서울시가 정부와 차별화된 부동산정책 추진에 강드라이브를 걸고 나서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정책 색깔이 선명해지고 있다. 정부의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를 앞두고 공시가격 현실화 제고율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것을 압박하고 나섰고,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 심의를 준비하는 등 미뤄졌던 정...
2022.01.12 10:43
[단독] 서울시 “공시지가 현실화율 절반으로 줄여라”…정부에 공식 요청 [부동산360]
오는 25일 2022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확정을 앞두고 서울시가 공시가격 현실화 폭과 속도를 절반으로 낮춰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사실상 공시지가를 하향조정해 달라는 요구다. 서울시가 시 차원에서 정부의 표준지 공시지가안에 대해 구체적인 수정 의견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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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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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