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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1회용품 규제 TMI, 종이컵도 “정수기용 불가·자판기용 가능”[지구, 뭐래?]
정수기 종이컵 불가·자판기 종이컵 가능 식당에서 1회용 종이컵 사용이 금지된다. 정수기용 종이컵은 쓸 수 없지만, 커피 자동판매기에서 쓰이는 종이컵은 가능하다. 축구·야구 경기는 물론, 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도 1회용 응원용품을 쓸 수 없다. 단, 돈을 주고 구매하거나 집에서 가져오면 가능하...
2022.08.26 06:01
“커피 한잔 값, 오늘이 제일 싸다?”…커피값 폭탄 막으려면 [지구, 뭐래?]
“지금도 아메리카노 한 잔에 5000원씩 하는데.. 더 오른다고?”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올해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커피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브라질의 커피 수확량은 장기화된 가뭄과 서리 탓에 십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후변화로 ‘커피플레이션(커피+인플레...
2022.08.24 06:01
물 위에 뜬 탱크 로봇…폐수 무단 방류 악당 잡는다 [지구, 뭐래?]
영화 ‘다크워터스(2019)’는 전 세계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트린 미국 화학기업 듀폰의 실화를 다룬다. 듀폰은 ‘테프론’이라는 이름의 소재를 개발했는데, 테프론을 합성할 때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암, 태아기형 등을 일으킨다는 문제를 인지했음에도 이를 은폐하고 무단 유출했다. 결국 공장 주변...
2022.08.16 06:01
[영상]냉장고까지 나온 바다 앞 ‘폭우 쓰레기’, 현장은 참혹했다[지구, 뭐래?]
폭우는 끝나도 쓰레기는 시작이다 기록적인 폭우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끝난 게 아니다. 바다를 향하는 각종 쓰레기와의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극심한 폭우 피해 만큼 바다로 떠밀려오는 쓰레기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페트병이나 스티로폼은 물론, 냉장고까지 바다를 향하고 있었다. 인천 강화군 한강하구 현장을 가봤다...
2022.08.12 15:12
‘우영우 팽나무’는 그나마 낫다, 관광객에 몸살 겪은 촬영지 [지구, 뭐래?]
‘스크린 투어리즘(screen tourism)’. 영화나 드라마가 흥행하면 촬영지에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란 장점이 있는가 하면, 과도한 관광객으로 현지 주민과의 마찰이 빚어지는 ‘오버 투어리즘(over tourism)’으로 비화되기도 한다. 촬영지가 도심이라면 그나마 낫다...
2022.08.11 06:01
“첼시 홈경기 직관이 꿈”…2050년 이후론 힘들어질 수도 [지구, 뭐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구단의 팬이라면 영국 런던에 자리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 여행을 한 번쯤 꿈꿨을 것이다. 하지만 2050년 이후로는 그 꿈을 실현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지구 가열화로 인한 이상 기후로 구장이 침수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기후위기를 연구하는 단체 ‘신속한 ...
2022.08.09 06:01
물티슈 없이 살 수 있을까?[지구, 뭐래?]
34만2024t 34만3024t. 한 해(2020년 기준)에 생산된 물티슈 양이다. 이 수치는 식당용으로 생산된 물티슈만 집계된 수치다. 가정에서 쓰이는 물티슈는 제외됐다. 최근 영국에선 템스강에 물티슈가 각종 폐기물과 섞여 하나의 섬처럼 쌓인 게 발견돼 충격을 줬다. 변기에 버려진 물티슈들이 쌓이고 쌓인 결과였다. 그리고 당...
2022.08.05 02:02
“진짜 친환경 철강”…몇 년 뒤에야 가능할까 [지구, 뭐래?]
자동차부터 소고기까지 다양한 탄소 배출원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숫자를 놓고 보면 ‘제조’ 분야가 독보적인 주범이다. 시멘트, 철강, 플라스틱을 만들면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배출량의 무려 31%를 차지한다. 특히, 제조업 중에도 제철 산업이 내뿜는 탄소가 가장 많다. 지난 201...
2022.08.03 06:01
새우 먹을 때마다 “지구야 미안”…죄책감 덜어주는 스타트업 등장 [지구, 뭐래?]
우리나라는 새우 소비 규모로는 가히 대국(大國)이라 할 수 있다. 한 해에 1조원에 달하는 새우를 수입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전 세계 6번째 규모다. 국내서 양식되는 새우까지 합치면 한국인은 연간 약 8만t의 새우를 소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성인 남성 110만명의 몸무게와...
2022.08.01 06:01
기후변화 고민하는 스타트업 연합군 등장…“집단적 영향력 만들어 보자” [지구, 뭐래?]
지난 23일 오후. 주말임에도 서울 상수동 한 빌딩 강연장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휑했던 강연장은 어느새 40여명 사람들로 가득찼다. 이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창업에 대한 열정이다. 그것도 기후 위기를 맞닥뜨린 지구와 인류에 도움이 되겠다며 ‘기후 테크’를 앞세운 창업이다. 국내 최초 임...
2022.07.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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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여보, 더 오르기 전에 전세탈출하자” 수요자 65%, 1년 내 내집마련 계획有 [부동산360]
주택 수요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상반기 내 매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매도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64.9%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4.3%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