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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아파트 한 채가 꼬마빌딩 값…무섭게 치솟는 ‘똘똘한 한 채’ [부동산360]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한 채 값이 웬만한 꼬마빌딩 값을 훌쩍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역대급 거래절벽 속에서도 ‘똘똘한 한 채’는 계속되는 수요를 바탕으로 몸값을 높이는 모습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222.76㎡(26...
2022.03.26 07:59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조절…부동산 정책 개선 1호 낙점 [부동산360]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재수립을 부동산 정책 개선의 선순위로 다룬다. 당장은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을 통해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줄일 예정이지만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산정 계획의 수정 없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수정·보완하는 작업에 즉각 착수하겠다...
2022.03.25 09:55
군시설에서 해방…“용산은 서울을 비약하게 할 마지막 카드” [부동산360]
“용산은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 비약하게 할 마지막 카드” 서울연구원은 지난 2008년 정책리포트를 통해 용산을 이렇게 묘사했다. 당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되던 때로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이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당시 글로벌금융위기 상황 등...
2022.03.25 09:20
개발 vs 규제…대통령 집무실 맞는 용산의 명과 암 [부동산360]
22만2900명. 2021년 주민등록 기준 서울시 용산구 거주 인구수다. 인구수로 순위로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23위에 해당한다. 서울 전체 구 중에서 용산보다 인구가 적은 곳은 업무 상업지역인 종로구와 중구뿐이다. 사람은 많지 않지만 용산은 각종 조사에서 전국에서 미래 주거가치 1위로 꼽히는 곳이다. 가장 비싼 고급주택...
2022.03.25 09:17
규제완화 기대에 ‘꿈틀’…수급지수 소폭 상승 [부동산360]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을 판다는 사람보다 산다는 사람이 소폭 늘었다. 계속되는 ‘거래절벽’ 속에 거래가 활발한 상황은 아니지만, 일부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고 호가를 높이는 한편 매수문의가 이전보다는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부...
2022.03.25 08:41
규제완화 기대감에…강남·서초 아파트값 8주 만에 상승 전환[부동산360]
서울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이 8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보유세 인하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으로 관망세는 계속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는 이어졌다. 24...
2022.03.24 14:08
출발부터 “선심성 공약” 한계 노출…GTX 인수위 내부서도 회의적 시각 [부동산36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교통 분야 핵심 공약은 단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다. 윤 당선인은 1기 GTX 3개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을 추가해 ‘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GTX 공약은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였던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한 카드였고 새 정부 출범을...
2022.03.24 11:26
마래푸·은마 2주택자 보유세 1억…양도세 중과 공약 기다리는 다주택자 [부동산360]
정부가 발표한 세 부담 완화 방안이 1가구 1주택자로 한정되면서다주택자는 올해도 높은 수준의 보유세 부담을 피해가지 못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에 집을 팔고 싶어도 양도소득세 부담에 쉽게 움직일 수 없는 만큼, 새 정부의 정책 변화를 기다리며 ‘버티기 모...
2022.03.24 11:26
[르포] “나왔던 급매도 들어갔어요”…강남은 이번에도 버틴다 [부동산360]
“공시가격이 공개되고 30억원대 급매를 내놨던 집주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먼저 ‘일단 거두시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가격 더 오릅니다’라고 말했더니 집주인도 ‘그렇죠?’라고 하더니 결국 매물을 거두더라구요.”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가 이뤄진 지난 23일, 서울...
2022.03.24 11:26
찬밥된 GTX(?) …인수위 교통전문가 ‘0’ [부동산36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대대적으로 내세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공약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 인수위 내 교통 정책을 챙길 전문가가 없는 데다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도 부동산·주택 분야에 치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광역 철도망과 관련해선 지역균형발전...
2022.03.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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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세금으로 뺏기느니 집 안짓고 말지!” 재초환 결국 강남 주택 공급 줄인다 [부동산360]
재건축 단지들이 세대 수를 줄이면서 대형평형을 늘리는 선택을 하고 있다. 보유세와 취득세 중과 등으로 일명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가치가 커지고 있고, 수익이 많이 나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등 세금 문제도 있기 때문에 대형평형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것이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대림가락아파트(방이대림)는 2021년 재건축 결정 당시 929가구로 설립될 예정이었는데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구 수를 줄이고 대형평형 늘려 총 860가구로 재탄생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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