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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FDA, 가공식품 저염화 나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가공식품 저염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FDA는 지난 달 1일 가공식품 업계의 자율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현재 미국 소비자들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약 3400mg 수준이다. FDA는 단기적으로는 2년 안에 1일 나트륨 섭취량을 3000mg으로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10년 ...
2016.07.08 08:13
[리얼푸드]‘작은 더위’ 소서에 국수를 먹는 이유는?
7일은 ‘작은 더위’로 불리는 소서(小暑)다. 소서는 24절기 중 11번째 절기로,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위치한다.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장마철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소서에는 온갖 과일과 채소가 풍성해지고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기 시작했다. 특히 밀가루 음식은 이맘 때 가장 맛이 ...
2016.07.07 09:12
[리얼푸드] 배고프니 먹는다?…“음식으로 ‘힐링’도 하세요”
기분이 가라앉으면 다디단 초콜릿을 먹고, 스트레스가 폭발 직전으로 쌓이면 혀가 아릴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는다. 들쑥날쑥한 감정을 잠재우는데 음식 만큼 좋은 수단이 없다.실제 지난 2014년 한국감성과학회에는 이와 관련된 ‘대학생들의 정서에 따른 컴포트 푸드의 차이: 성차를 중심으로’라는 흥미로운 논문이 실린...
2016.07.07 09:11
[리얼푸드]캐나다, 식품 물가 상승에 여가비 줄여
캐나다 소비자들이 식품 구매를 위해 여가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민텔에 따르면 캐나다의 식료품 물가는 상승했지만 캐나다 소비자들은 식료품 구매를 줄이기보단 여행, 여가, 오락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응답자 중 4분의 3은 자신에게 정말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의 소비를 ...
2016.07.06 15:38
[리얼푸드] 운동 전 마시는 ‘커피’는 약이다?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운동을 할 때는 수분 보충을 비롯해 지치기 쉬운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줄 음료가 필요해지기 마련이다. 이때, 여름날의 차가운 커피는 운동과 곁들이기 좋은 음료 중 하나로 꼽힌다. ‘약일까 독일까’ 의견이 분분한 커피. 과연 운동을 할 때 마셔도...
2016.07.06 14:37
[리얼푸드] “잇꽃 머핀”...신종 다이어트로 급부상
[코리아헤럴드=신민규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고민거리 중 하나는 아마 다이어트일 것이다. 지금껏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나왔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머핀의 경우, 밀가루로 만든 빵 보다 설탕과 꿀, 다른 시럽들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와...
2016.07.06 08:55
[도심에서 농사짓기③] 베란다 텃밭 가꾸기, 귀찮은데 왜 하지?
#. 경기도 하남에 거주하는 직장인 유혜지(28) 씨는 4월부터 집 베란다에서 상추, 깻잎 등 잎채소와 더불어 바질 등 허브를 키우고 있다. 요리를 취미로 시작하며 샐러드용 채소, 허브를 구입해 먹다가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직접 기르게 된 것이다. 유 씨는 “내 손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해결한다는 게 소소한 보람...
2016.07.05 14:54
[리얼푸드] 장마철 냄새나는 교복, 식초 한 방울이면 걱정 끝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 다가오면서 교복 생활이 한창인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교복은 하루 10시간 이상 착용하는 데다, 장마철 습기로 인해 평소보다 쉽게 오염되고, 악취가 심해지는 탓이다. 마른 장마가 지나고 많은 비를 동반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장대비로 인해 교복은 금방 젖...
2016.07.05 14:29
[리얼푸드]비오는 날의 별미…돈 있어도 부쳐 먹는 ‘빈대떡’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란 옛 노래가 있지만 지금은 돈을 내고도 사 먹는 별미 ‘빈대떡’. 옛날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음식이라 해서 ‘빈자(貧者)떡’이라 불렀으나, 요즘에는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음식이라 해서 ‘빈대(賓待)떡’이라고 한다.한식재단에 따르면 빈대떡이라는 명칭은 병자병(餠...
2016.07.05 14:28
[리얼푸드] 냄새나고 꿉꿉하고… 장마철 ‘빨래’ 고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실내 환경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높아진 습도 탓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다, 환기에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늘이 뚫린듯 쏟아지는 비를 보며 드는 더 큰 고민은 바로 빨래다. 건조기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장마철에 빨래를 말리는 일은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니다. 잘 마르지 않는 데...
2016.07.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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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