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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암 지도로 교과부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사업에 선정
표적항암제가 전 세계 의학계에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표적항암제로 암 환자를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지를 치료 전에 미리 알 수 있는 최신 의료 기술이 서울아산병원에 도입돼 암 환자들에게 적용된다. 서울아산병원은 항구적 협력병원인 미국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가 최근 개발한 원천 기술 온코...
2011.07.05 18:12
암 정복되나? 국내 의료진 발열자석으로 간단히…
국내 의료진이 암 치료의 신기원을 열었다. 암 세포 안에 열(熱)을 발산하는 극미세 자석 입자를 심어넣는 원리다.연세대 화학과 천진우 교수와 의과대학 박국인 교수는 두 가지 자석(코발트산화철과 망간산화철)으로 만든 암 치료용 극미세 자석 입자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영국 학술지 네이처 나노...
2011.06.27 11:00
‘죽음의 박사’ 잭 케보키언 박사 별세
‘죽음의 박사(Dr. Death)’로 불린 잭 케보키언(Jack Kevorkian)박사가 83년의 나이로 3일(현지시간) 생을 마감했다. 케보키언 박사는 폐렴과 신장 기능 이상으로 지난달부터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케보키언 박사는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약 130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환자들이 죽을 수...
2011.06.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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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