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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청도 대남병원 간호사 5명 확진…국내 첫 의료인 집단감염
신천지대구교회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청도 대남병원에서 국내 첫 의료인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15명 중 5명이 간호사다. 의료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병원 안에 있...
2020.02.21 09:54
[3보]김포30대 여성,충남계룡대 공군장교 코로나19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있다. 21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31세 여성으로 최근 대구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최근 김포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1차 양성반응을 받은 후 오늘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충남 계룡시에서 공군 장교가 21일 새벽 신종 코로나바...
2020.02.21 09:50
[2보] 정 총리 "대구·청도 지역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염 확산 시작단계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
2020.02.21 08:17
[속보] 정총리 "대구지역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고 대구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kty@heraldcorp.com
2020.02.21 08:10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 …63세 남성 '사후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1명(63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0년 넘게 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새벽 폐렴 증...
2020.02.20 18:17
[2보]대구·경북에서 또 21명 확진..청도에서 1명 사망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0일 16시 현재, 확진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지역의 21명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
2020.02.20 17:39
[속보]'걷잡을 수 없이 터지는 코로나19 확진자..22명 추가확진에 총 10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104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환자 3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에 2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이날에만 53명의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kty@heraldcorp.com
2020.02.20 17:34
코로나바이러스, 신용카드나 동전에 같은 딱딱한 표면에 '수 시간 생존가능'
코로나 19의 주된 감염경로는 감염자가 내뱉은 침방울로 알려져 있지만 바이러스 같은 병균은 스마트폰과 쇼핑백 등 사물의 표면에 묻어 퍼질 수도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지폐나 플라스틱으로 된 신용카드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은 어느 정도일까? 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2020.02.20 15:37
서울대병원 연구팀 ‘코로나19’ 분리배양 논문 국내 첫 발표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오명돈 교수 연구팀이 중국 우한에서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COVID-19)’가 확진된 환자로부터 분리된 ‘코로나19’의 분리 배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2월 19일 대한의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온라인 판...
2020.02.20 11:39
“눈·비 내리면 외출 겁나시죠…어르신, 근육에 ‘힘’을 주세요”
# 70대 남성 A씨는 집에서 잠깐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넘어지면서 손을 잘못 짚었는지 손목과 척추에 골절이 발생하여 한동안 고생을 했다. 이후에는 움직임이 불편해졌을 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기라도 하면 넘어질까 걱정부터 앞선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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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