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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父 "공 잘 찬다고 월클 아냐. 인품이 돼야"
"공 하나 잘 찬다고 해서 월클(월드클래스)이 되는 건 아닙니다. 인품을 동반해야 합니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SON축구아카데미 감독)가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그는 1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
2024.04.17 14:37
한국계 미국인이 제작한 장편 '블루 선 팰리스', 칸 진출 쾌거
한국계 미국인 제작자인 샐리 수진 오가 만든 장편 영화 '블루 선 팰리스(Blue Sun Palace)'가 올해 제 63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의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할리우드의 신생 프로덕션 '필드트립(Field Trip)'은 '블루 선 팰리스'가 칸 비평가주간의 경쟁부문에 출품된 1050편 중 7편의 장편에...
2024.04.17 14:22
보스턴미술관 ‘고려 사리’ 환수…19일 실물 공개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소장 중인 고려시대 스님 사리가 국내로 돌아온다. 17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조계종 문화부장 혜공스님과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등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스턴미술관을 방문해 부처님 3명과 스님(조사) 2명의 사리 등을 인수했다. 사리 등은 조계종 대표단과 김재휘 주보스턴 한국 총영사 등이...
2024.04.17 14:20
'기생수: 더 그레이',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기록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더 그레이'가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이달 8∼14일 980만 뷰시청 수를 기록해 지난주에 이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총 84개 국가에서 10위 안에 들었고, 특히 한국, 멕...
2024.04.17 09:40
문체부 차관, 아프리카 방문해 정상회의 참석 요청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최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와 이집트를 방문해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전 차관은 코트디부아르 피델 사라소로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집트 아쉬라프 소월람 외교 차관보를 각각 만나 ...
2024.04.17 09:28
“끔찍하고 악의적이야!” 처칠 격분, 불태워진 초상화 습작 경매로…예상가 봤더니
"나를 천사처럼 그릴 것인가, 불도그처럼 그릴 것인가?" (윈스턴 처칠) "그건 무엇을 보여주느냐에 달려있지요." (그레이엄 서덜랜드) 영국 화가 그레이엄 서덜랜드(Graham Vivian Sutherland·1903~1980)가 그린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사연 많은' 초상화 습작이 오는 6월 경매...
2024.04.17 07:34
드론이 풍년를 부른다..벼 병해충 공동방제 투입
드론이 여름철 해난 위험에 빠진 여행객들을 구조하더니, 이번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도우미로 나섰다. 보성군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집중발생 시기에 드론 등으로 약제를 살포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1헥타르(약 3000평) 당 7만 2000원 만 내면, 드론이 구석구석 방제활동을 벌여준...
2024.04.17 07:18
세계 최대 미술 축제 D-4…한국 보여줄 대표 작가는 [베니스 비엔날레 2024]
‘미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미술제인 베니스 비엔날레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 기간 이탈리아 베니스는 거대한 예술섬이 된다. 베니스 남동쪽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 일대에 위치한 공식 전시장 뿐만 아니라 유서 깊은 건축물 곳곳에서도 앞다...
2024.04.16 13:06
이정후·고진영·손연재 전통문화 보존 바자회 기부
배우 정려원, 야구의 이정후, 골프의 고진영,김효주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전통문화 보존,연구 기금 마련을 위하 소장품 기부에 동참했다.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제12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가 오는 25일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시작된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
2024.04.16 08:25
독성에 발암까지…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봄나물은? [식탐]
봄나물은 조리법이나 채취하는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한 식품이다. 특유의 향을 즐기기 위해 생으로 무쳐 먹는 경우가 많지만, 미량의 독성이 들어있는 종류도 있다. 두릅과 원추리, 고사리가 대표적이다. 두릅은 쌉쌀한 맛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나물이다. 다만 미량의 독성 성분으로 생으로 섭취하면 두통, 설사, 어...
2024.04.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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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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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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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