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비가 내리면 떠오를 소설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삼십대 여류 작가 7명이(김미월, 김숨, 김이설, 윤이형, 장은진, 한유주, 황정은) 비를 테마로 쓴 소설집 (열림원, 2011)이 화제다. 누구나 비에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쯤 있기 마련이다. 소설로 태어난 새로운 비를 만나며 자신만의 추억에 빠져도 좋을 시간이다.김숨의 은 치과 치료를 기다리는 주...
2011.03.15 08:52
분노와 열정이 넘치는 청춘
, 의 작가 필립 로스의 책은 처음이다. 강렬한 외침으로 다가오는 (2011,문학동네>는 제목처럼 강렬하다.소설은 1950년 대 초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유대교 집안의 아들 마커스에 관한 이야기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부모를 돕는 성실한 청년이다. 또래의 아이들처럼 일탈을 꿈꾸지 않는다. 그러나 아버지의 눈에 아들이 발을...
2011.03.15 08:50
청년들이여 알을 깨고 나와라
이제 곧 새학기의 시작, 개강, 입사 전 연수, 첫 출근 등이 시작된다. 누구의 권유가 되었든 선택은 자신이 했으며, 나아갈 길을 정했으니 힘차게 시작할 때이다. 패기에 넘치는 젊은이가 도전해야 할 세상은 뜨거운 열정으로 넘처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인생의 선배들은 청년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뜨거운 마...
2011.03.15 08:44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신작
일본 미스터리소설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서울문화사. 2011)이 나왔다. 이미 일본에서 30만부가 팔려 그의 명성을 입증했다.이번 주제는 첨단 디지털 시대의 빗나간 신화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내용이다. 유전자 정보를 넘어서 인간의 마음과 감정까지 DB화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그것이다.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
2011.03.15 08:44
실수를 낳는 '생각 패턴 10가지'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한다. 그러나 그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는 사고의 패턴이 있다. 뉴저지 대학병원의 의사인 아서 프리먼과 저널리스트 겸 방송인 로즈 드월프의 주장이다.그에 따르면 어리석은 사고의 실수, 즉 후회하는 실수를 만드는 사고의 스타일이 있다. 생각이 사고를 만든다.두 사람이 쓴
2011.03.15 08:43
'내 문제의 답' 어떤 철학자가 줄까
만약 노약자 지정석에 피곤한 몸으로 앉아 있는 젊은이를 보았을 때 공자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아마 이런 상황에서 젊은이를 흔들어 깨우며 책망할 순 없을 터이다.(사계절. 2011)은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삶의 고민에 대해 적용 가능한 철학적 어드바이스를 들려주는 책이다. 책에 따르면 타인에 대한 섬세...
2011.03.15 08:43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아이
(봄나무, 2010)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아이의 이야기다. 해서, 친구도 사귈 수 없고 학교도 다닐 수 없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과연 그 아이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식량부족을 이유로 정부는 인구감소 정책으로 자녀의 수를 둘로 제안했다. 셋 째 아이는 존재할 수 없다. 셋째을 임신하는 건...
2011.03.15 08:43
스피노자가 본 '뷔리당의 당나귀'
당나귀 한 마리가 있다. 배가 고프고 동시에 목이 마르다. 당나귀를 중앙에 두고, 물과 귀리가 각각 같은 거리로 떨어져 있다. 물도 먹고 싶고 귀리도 먹고 싶다. 만약 당나귀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물을 먹으러 가야 할지 귀리를 먹으러 가야 할지 선택할 수가 없어서 결국 죽고 말 것이다. 유명한 ‘뷔리당...
2011.03.15 08:43
말 같지만 말 같지 않은 말
'가난한 사람들은 마약을 팔아서 나이키를 사고, 부자들은 나이키를 팔아서 마약을 산다.' 프레데릭 베브더의 소설중. 촌철살인이 번뜩이는 문장 같은가?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르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극적이지만 '알맹이 없는 가짜 지혜'다.이 책 (한겨레출판사,2011)는 책이나 잡지, 방송, 정치인, 유...
2011.03.15 08:42
1년에 1만 페이지는 읽읍시다
[세르게이는 음악감상이나 TV 시청 따위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고 책도 열심히 읽지 않았다. 하지만 리처드 파인만의 삶에는 이내 매료되었다. 파인만은 노벨물리학상을 맏은 과학자로, 세르게이의 말에 따르면 '자기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웠을 뿐 아니라 레오나르도처럼 과학자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가 되려던 사람' 이었다...
2011.03.15 08:42
5251
5252
5253
5254
5255
5256
5257
5258
5259
526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아빠, 1층이니 뛰어도 될까요?” 35억 최고가 매물이 1층이었다[부동산360]
최근 서울 한 1층 매물이 단지 내 물건 중 최고가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적으로 1층 등 저층은 고층 대비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지나, 특화 설계 및 희소성 등 장점에 호가가 높거나 동일 평형 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사례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9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광진구 ‘래미안파크스위트’ 전용 145㎡(1층) 매물이 단지 내 물건 중 최고가인 35억원에 나왔다. 해당 가구는 전체 865가구 중 2가구밖에 없는 평면인데, 1층 가구가 지하 공간을 독립된 공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