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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대형 뉴미디어쇼 개최…박칼린 감독 연출
관광도시 강원도 속초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문화공연 ‘더 블루’가 개최된다. ‘더 블루’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4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신세계 영랑호리조트 잔디광장 내 특설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우주 용 ‘블루’의 지구 탐험을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영상과 퍼포먼스의 콜라보로 표현...
2015.06.12 11:13
[STAGE]종묘제례악, 프랑스 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유네스코 등재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이 유럽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공연은 프랑스 국립샤이오극장의 2015-2016 시즌 개막작으로 선정돼 오는 9월 18일과 19일 프랑스 관객들과 만난다.앞서 ‘종묘제례악’은 2011년 프랑스 국영라디오방송...
2015.06.12 11:06
충무아트홀서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 ‘3대 발레 명작’ 중 가장 먼저 안무된 발레 작품이다.‘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고전 발레의 기본에 가장 충실한 작품으로 특히 발레리나들에게 고난이도의 표현력과 테크닉...
2015.06.12 11:06
[STAGE]꽉막힌 세상, 확~뚫어드립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개그콘서트 ‘민상토론’에 이어 페이스북 ‘박근혜 번역기’까지 권력층의 위선과 무능을 꼬집는 풍자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계에서도 답답한 현실을 신랄하게 비웃는 풍자극이 줄잇고 있다. 이같은 풍자극들은 유쾌한 웃음으로 즐거움을 주면서도, 무감각했던 현실을 진지하게 돌아보...
2015.06.12 11:06
[READERS CAFE]김정은의 북한은 변하고 있는가
모란봉악단 창단·중국 드라마 방영 등북한정권 체제 안정에 문화예술 활용제한적이지만 유연성 보이고 있다는 방증주민의식 변화는 사회의 행태변화 가져와시장이 정보유통 기능의 場 역할 주목개혁보다 혁신에 주안점…변화 한계 주장도김정은 체제, 북한은 변하고 있는가. 김정은 체제가 공식적으로 출범한지 3년이 돼가...
2015.06.12 11:04
[READERS CAFE]200자 다이제스트
▶비트겐슈타인의 반철학(알랭 바디우 지음, 박성훈ㆍ박영진 옮김, 사월의책)=최근 철학의 부재를 얘기할 때 철학자들이 시대의 문제에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론보다 실천을 중시하며, 모든 철학적 명제는 ‘헛소리’이며, 진정한 삶의 문제는 언어 바깥에 있다고 역설한 비트겐슈타인은 그런 면에서 흥미로운 인...
2015.06.12 11:04
[READERS CAFE]두려운 상인의 피, 중국인
발로 뛴 중국 보고서다. 1년 3개월을 뛰었다. 4만4148km 거리를 달렸다. 지구 한바퀴(4만75km)보다 긴, 서울~부산을 55회 왕복한 거리다. 그물을 빠져 나간 곳이 거의 없다. 신장위구루족 자치구, 시장장족 자치구 등 몇 개 성을 빼고 중국 전체가 취재됐다. 취재? 맞다. 저자가 일간지 기자다. 앞서 2012년 ‘시진핑 리더십...
2015.06.12 11:04
[READERS CAFE]中 개혁개방 30년…분화하는 사회계층
30여년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경제체제 뿐 아니라 사회구조도 바뀌고 있다. 산업구조 변화, 도시화는 필연적으로 사회계층의 분화와 재편을 가져오게 마련이다. 중국의 저널리스트 양지성은 개혁 후 30년 상전벽해라 할 중국 사회의 변천과 각 계층의 횡단면을 자세히 보여준다. 현 중국 사회의 가장 큰 고민이자 저자가 관...
2015.06.12 11:04
[READERS CAFE]연행사의 눈에 비친 청나라 심양의 풍경
조선시대 청나라 심양 연행사 박래겸의 일기. 1829년 4월20일 심양문안사의 서장관으로 임명된 때부터 같은 해 10월24일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심양은 북경 못지않게 중요한 공간이다. 삼학사와 소현세자, 봉림대군으로 상징되는 병자호란의 상흔을 간직한 곳이기 때문이다. 일기는 심양의 이색 풍경과...
2015.06.12 11:04
[슈퍼리치] 평균 44세 게임 억만장자들…톱10 중 8명은 한·중·일
게임 사업으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인물들은 대부분 한국, 중국, 일본 출신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결과 전세계 게임 억만장자 톱(TOP) 10 가운데 서구 출신은 2명에 불과했다.마이크로소프트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회사들도 게임 사업에 손대고 있다. 하지만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의 막대한 부(富...
2015.06.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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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