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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카리브해…화폭 가득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담다
-아트데이옥션, 6월 온라인 경매김창열·천경자·겸재 작품 등 출품28일 마감…헤럴드갤러리서 전시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발행하는 (주)헤럴드의 자회사이자 미술전문기업인 헤럴드아트데이(대표 소돈영)가 6월 온라인미술품경매를 개최한다. 24일부터 시작하는 경매는 28일 마감하며 전시는 후암동 헤럴드갤러리에서...
2017.06.26 11:27
넌버벌 코미디공연 ‘옹알스’ 英런던 소극장서 첫 장기공연
옹알스가 한국 코미디 공연 최초로 웨스트앤드 장기공연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K- 코미디의 대표주자이자 논버벌 한국 코미디 공연 옹알스가 데뷔 10년만에 마침내 영국 런던 웨스트앤드 코미디 전문 극장 소호 씨어터(SOHO THEATRE) 초청을 받아 최초로 웨스트앤드 장기공연에 진출한 것.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
2017.06.26 11:17
“선배지위 이용 후배작품 베껴”…서예가 정도준 표절 논란 가열
표절 의혹 제기 김정환 작가 언론사에 공개 메일 서예가 정도준의 표절 논란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최초 표절 의혹을 제기한 작가 김정환이 26일 언론사에 공개메일을 보내, 지난 2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표절 논란에 대한 공개토론회’에서 작가 정도준이 밝힌 표절 의혹 반박에 대한 재반박에 나섰다. 김정환은...
2017.06.26 10:41
2년만에 복귀한 정명훈의 선택 ‘유스 오케스트라’는?
만 19~28세 단원 구성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 양성 프로그램 지휘자 정명훈(64)이 한국 음악계에 복귀한다. 201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퇴 이후 2년만이다. 롯데문화재단은 정명훈 전 감독이 만 19~28세 단원으로 구성될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원 코리아 유스 오...
2017.06.26 09:50
‘한류노믹스‘ 출간, 한류의 정량·정성적 가치를 아우르는 연구서
한류의 정량적 효과와 정성적 가치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연구서, ‘한류노믹스’(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발간)가 출간됐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성장동력과 국정농단의 먹잇감 사이에서 표류하는 작금의 한류를 되돌아보고, 계량화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 ‘교육’, ‘공공외교’ 등 다양한 정...
2017.06.25 11:00
물들이고 찢고 더하고, 한지 꽃이 피었네…전병현 개인전
가나아트센터, 7월 16일까지 멀리서 보면 꽃그림이다. 그런데 뭔가 너풀거리는 것이 시선을 끈다. 종이다. 꽃은 색으로 핀 것이 아니라 물들인 종이가 여러겹 겹쳐져, 찢어져, 저 바닥에 숨었던 색이 고개를 내밀며 피었다. 전통한지를 재료로 작업해온 작가 전병헌의 신작 중 하나다. ‘한지 부조 작가’ 전병헌의 개인전...
2017.06.24 09:30
[200자 다이제스트] 한식의 품격(이용재 지음, 반비) 外
▶한식의 품격(이용재 지음, 반비)=“한국의 음식은 맛이 없다. 재료도 여건도 나쁘다.” 방송마다 요리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외국에서 한식바람이 불고 있다고 들떠있는 마당에 찬물을 끼얹는 이런 얘기를 거침없이 할 수 있는 이는 드물다. 음식평론가인 저자는 한식을 미화하는 커튼을 뜯어내고 실상을 모두 들춰낸다. 저...
2017.06.23 11:45
“슘페터式 공급혁신” 변양균, 파격제안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노동의 유연성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정규직 해고 관련 규제가 엄격하지 않고 비정규직에 대한 활용이 자유로워 노동시장의 진입이 용이한 ‘영국 수준’ 정도로 설정되어야 한다”노무현 참여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변양균 씨가 최근 펴낸 ‘경제철학의 전환’(바다출...
2017.06.23 11:42
[판사, 이 책!] 모든 乙들의 짧고도 강렬한 유쾌한 복수극
지난주 연세대에서 텀블러 사제폭탄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범인이 밝혀지기도 전에 사람들은 모두 교수에게 원한을 품은 학생의 소행이 분명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경찰의 수사를 통해 밝혀진 피의자는 역시나 공대 교수 소속 학과의 대학원생이었다. 폭탄은 나사와 못이 들어가 폭발과 함께 튕겨 나가는 구조로 자...
2017.06.23 11:42
당신의 하루는 ‘인류생활사’ 축소판
달력, 3만년전 구석기인도 사용현재와 같은 수세식 변기 시트4800년전 인더스 하라파가 원조투탕카멘 린넨속옷 지금도 인기목욕탕 시초 로마, 냉온탕도 가능머리맡 자명종은 플라톤 작품 등일상속에 숨겨진 이야기 ‘흥미진진’우리는 흔히 구석기시대 동굴 원시인은 짐승소리를 내며 이상한 행동을 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
2017.06.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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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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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강남 아닌데 22억 전셋집 괜찮을까?”비강남 전세도 무섭게 뛴다[부동산360]
서울 주택 매매가격 회복과 함께 전셋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내에선 전통 상급지역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준상급지로 분류되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외에도 전세 상승 거래, 최고가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154㎡는 지난달 21억9000만원에 새로운 세입자를 들였다. 이는 해당 평형 전세 최고가 기록으로, 지난해 12월 직전 전세 거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