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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지연, 한국 초연 모노극 ‘그라운디드’로 컴백
배우 차지연이 모노극으로 돌아온다. 우란문화재단은 차지연이 오는 5월 우란문화재단과 프로젝트그룹 일다의 공동기획으로 한국 초연되는 모노극 ‘그라운디드’에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극작가 조지 브랜트(George Brant)의 모노극 ‘그라운디드(GROUNDED)’는 에이스 전투기 조종사가 예상치...
2020.03.27 16:33
음실련, 어려움에 처한 대구 음악실연자들 위해 마스크 지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 회장 김원용)는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음악실연자들을 위해 의료용 마스크 1,000여 개와 소독용 물티슈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국민들과 뮤지션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며, 특히 대구에서 활동하...
2020.03.27 15:35
계급도 권위도 없다…연대로 쌓은 여성 서사 '마리 퀴리'
폴란드발 프랑스행 열차. 꿈을 꾸는 소녀의 눈빛을 가진 마리 스클로도프스카는 소르본 대학으로 향하던 첫 여정에서 운명 같은 한 사람을 만난다. “‘여자’가 왜 프랑스에 가냐”는 열차 안 남성들의 폭언과 차별의 시선을 받던 마리를 구한 당찬 소시민 안느 코발스키가 그 주인공. 시대는 여성과 ...
2020.03.27 15:27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신문협회장에 선임
한국신문협회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와 임시이사회를 열고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을 제4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병규 전 회장은 이사 겸 고문으로 추대됐다. 홍 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으로는 동아일보 임채청·매일경제...
2020.03.27 14:54
[유노 날씨] 오늘 서울 벚꽃 개화… 1922년 이래 가장 빨라
전국 아니,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지만 봄은 왔다. 기상청은 서울의 벚꽃이 27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
2020.03.27 13:48
올라프손, 드뷔시·라모 재해석…현대 피아노의 정수 보여준다
아이슬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드뷔시와 라모를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 현대 피아노의 정수를 보여준다. 유니버설뮤직은 올라프손이 ‘드뷔시-라모’를 27일 국내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라프손이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세 번째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 올라프손은...
2020.03.27 12:07
무엇이 교회를 발끈하게 했나?
사태는 지난 2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집단감염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해 보름간 운영 중단을 강력 권고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벌어졌다.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시설 폐쇄 및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발표, 다음날 주일예배에 현장 점검을 벌이면서 갈등이 벌어졌다. 일부 교회에선 ...
2020.03.27 11:27
'그알' 은밀한 초대 뒤에 숨은 괴물, 텔레그램 ‘박사’ 파헤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8일 방송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불법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검거된 조주빈과 그 일당에 대해 파헤쳐본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그 일당의 조직적인 범행을 추적하고, 소탕되지 않은 ‘팀 박사’의 세상을 뒤쫓아본다. 조주빈 검거 이후에도 피해자들의 영상...
2020.03.27 11:02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2조원 흑자 달성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인 16억2000만 달러(약 2조 원)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 24일 발표한 ‘2019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당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총 8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저작권 무역수지는 16억2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2020.03.27 10:49
의자를 없애라…몸은 고통받고 있다
인간에 의해 환경이 완전히 바뀐 현재를 인류세로 부르면서, 특히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이 못지 않게 중요한 게 인간 몸의 변화다. 인류세의 몸은 다양한 관절의 가동범위가 사라져, 과거와 다른 몸이 돼가고 있다. 수백만 년 사바나를 돌아다니고, 수천 년동안 걸어다니며 땅을 경작하던 몸이 의자에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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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