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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 클래식계에 새 역사 썼다
‘미스터트롯’에 출연, ‘트바로티’라는 별칭으로 불린 성악가 김호중이 트로트에 이어 클래식계에도 새 역사를 썼다. 최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오 두 종류로 구성된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이 18일 오후 4시 기준 한터차트 음반 부문...
2020.12.20 13:28
중국판 '국뽕' 영화가 세계 1위?…국내선 평점 1점 테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영화 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중국이 세계 영화시장 1위에 올랐다. 중국 영화시장 규모가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던 미국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영화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극장통계사이...
2020.12.19 15:50
이현자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보유자 별세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태평무의 전통을 이어온 이현자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가 숙환으로 1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3년 고(故) 강선영 보유자에게 태평무를 배웠다. 1990년에 태평무 전수교육조교, 2019년에 보유자로 인정됐다. 한국무용협회 이사, 우...
2020.12.19 15:44
김호중, 클래식 미니앨범 한터차트 1위 기록 ‘K-클래식 저력 입증’
‘트바로티’ 김호중이 트롯에 이어 클래식계에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1일 정오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두 종류로 구성된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를 석권하는가 하...
2020.12.19 14:11
‘라틴아메리카의 피카소’ 오스왈도 과야사민전 개막…박양우장관 축사
‘에콰도르 국민화가’ 오스왈도 과야사민(1919~1999) 특별기획전이 서울 은평 사비나미술관에서 19일 부터 일반에 선보이는 가운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 축사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했다. 과야사민은 라틴아메리카의 피카소로 불리며 에콰도르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국...
2020.12.19 10:46
한강 등 여성시인4인 시집 새로운 디자인으로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의 작가 한강이 등단 20년차를 맞아 2013년 출간한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왔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디자인 페스티벌의 이름으로 출간된 시집은 기존 문지 시인선의 액자 프레임과 시인의 캐리커쳐로 고정된 디자인에서 벗어...
2020.12.18 10:26
밀리의 서재, 히가시노 게이고 ‘블랙 쇼맨과~’ 서비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간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이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서비스된다.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지난달 30일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소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전자책과 오디오북 두...
2020.12.18 08:31
[한눈에 읽는 신간]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한 ‘베르됭 전투’외
▶베르됭 전투(앨리스터 혼 지음, 조행복 옮김, 교양인)=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투로 불리는 베르됭 전투의 303일의 기록. 10개월 동안 70만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소모전의 전형인 베르됭 전투를 통해 제1차 세계대전 전체를 조망한다. 저자는 병사들이 남긴 일기와 편지, 지휘관들의 회고록, 신문과 잡지 기사, 독일과 프랑...
2020.12.18 08:20
미중갈등을 보는 시각 ‘투키디데스의 함정’ vs ‘킨들버거의 함정’
“21세기는 중국의 세기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세기가 중국의 세기였기 때문이다.” 몇 년 전, 토론토에서 열린 지식인 토론회인 멍크디베이트에서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가 한 말이다. 이젠 새삼스럽지 않다. 중국의 패권국으로의 부상을 세계가 인정하는 분위기이지만 불신은 여전하다. 국제사회의 규칙을...
2020.12.18 08:18
돈 너머에는 물리학이 있다
투자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굴리는 사람은 워런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가 아니다. ‘채권왕’ 빌 그로스도 아니다. 물리학자 짐 사이언스다. 끈 이론의 중요한 부분을 발견한 과학계 스타지만 투자자들에겐 익숙하지 않다. 짐 사이언스는 1988년 제임스 액스와 함께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를 설립, 메달리온 펀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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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