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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난중일기’ 가짜를 내건 간송미술관
훈민정음과 난중일기의 만남은 결국 무산됐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국보 70호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과 국보 76호 충무공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함께 13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하기로 했으나, 난중일기 진본 공개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약속한 전시를 지킬 수 없게 돼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2017.04.12 11:30
[지상갤러리] 벽과나사이 갤러리, 캐스퍼강 이은경 2인전 ‘몽(夢)’
서울 마포구 ‘벽과나사이’ 갤러리는 신예작가 캐스퍼강과 이은경의 2인전 ‘몽(夢)’을 5월 9일까지 개최한다. 두 작가는 ‘몽(夢)’을 수면상태의 ‘꿈’과 희망과 이상으로서의 ‘꿈’으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은경, Hole, 120×160 cm, Oil on Canvas, 2015. [사진제공=벽과나사이 갤러리]
2017.04.12 11:29
간송 “훈민정음 해례본은 간송본이 유일”
- 간송미술재단ㆍ서울디자인재단 DDP서 ‘훈민정음ㆍ난중일기전’ - “학술적으로 실체가 완전히 드러난 건 간송본 뿐” - 난중일기 원본 이달 30일 이후 첫 대중 공개[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훈민정음 해례본이 단 한 권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요. 당시에 여러권을 제작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개된 것,...
2017.04.11 16:51
[아마도 그 공연] 흥보씨, 곧 세계 관객과 통하시겠구료
국립창극단 신작 ‘흥보씨’ ‘고선웅×이자람’ 콤비전통 지키면서도 현대적 변형 ‘술 안 먹고 욕 안하고 쌈 안하고 쌈 말리고 초상나면 곡해주고 불난 데는 물 뿌리는’ 흥보와 ‘술 잘 먹고 욕 잘하고 쌈박질은 죽 먹듯이 초상난 데 춤추기 불난 데는 부채질’하는 놀보를 빼면 다 바뀌었다. 둘은 한 배에서 태어나 성격...
2017.04.11 15:36
우리가 몰랐던 벚꽃의 진실
-사쿠라 사랑은 무사 보다 농민-일본 벚꽃 축제 효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요시노 산 벚꽃놀이’,-임진왜란 출병 병사 위로잔치[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일본인의 사쿠라(벚꽃) 사랑은 특별하다. ‘꽃은 벚나무, 사람은 무사’란 말도 있다. 꽃은 질 때 산산이 흩날리는 벚꽃이 가장 아름답고, 사람은 벚꽃처럼 질 때가 ...
2017.04.11 14:07
[지상갤러리]
정우재, Bright Place-Walking on time, 캔버스에 유채, 97×193.9cm, 2016.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 인간과 함께 살아가며 치유와 교감의 아이콘이 된 이들을 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화화(畵畵)-반려ㆍ교감’전을 5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한다.
2017.04.11 11:35
고려인들 죽음이후에도밤하늘의 별을 동경했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가나아트 이호재회장 기증전석관에 청룡·백호·주작·현무관뚜껑엔 별자리 새겨 넣어…고승들 탑비·묘지명도 전시죽은이는 화장(火葬)했다. 재는 유골함에 넣고, 이 함을 석관에 안치했다. 육면체의 석관은 사신(四神)을 새겨 넣었다. 동쪽의 청룡, 서쪽의 백호, 남쪽의 주작, 북쪽의 현무가 4면을 ...
2017.04.11 11:16
풀꽃 열매 퍼지는 소리, 난 듣고 말았네
-학고재서 김보희 ‘자연이 되는꿈’展‘초록동색(草綠同色)’이라 했는데, ‘초록이색(草綠異色)’이다. 캔버스엔 수 많은 초록이 색의 결을 달리하며 깊이감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초록이 많았나 싶지만 실제 자연이 그렇다. 특히 봄 꽃에 가려 새 잎을 소홀히 보는 지금이 ‘초록 단풍’이 드는 시기다. 캔버스에도 봄이...
2017.04.11 11:16
[공공연한 이야기] 공연도 모바일생중계 ‘이래도 시간·비용 핑계?’
공연 관람은 ‘비용’이 많이 드는 문화생활로 인식된다. 아무래도 바쁜 시간을 쪼개 극장에 직접 찾아가야 하고, 가격적 측면에서도 다른 장르에 비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시간과 돈을 들여 극장에 가야만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덕분에 인터넷 실시간 생중...
2017.04.11 11:15
허난설헌의 시, 발레로 읽는다
국립발레단, 신작 창작 ‘허난설헌-수월경화’ 차세대 안무가 강효형 세번째 작품서사적 구조 아닌 시상 이미지화에 집중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의 시 두 편이 발레로 찾아온다. 국립발레단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창작 신작 ‘허난설헌-수월경화’를 공연한다. 국립발레단 솔리스...
2017.04.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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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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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