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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꽃피운 인종차별 상처…흑인미술 르네상스 엿보다
리만머핀 서울, 내달 13일까지흑인작가 맥아서 비니언 개인전 “지금 미국 미술계의 주요 흐름은 95%가 아프리칸-어메리칸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갤러리스트의 말이다. 흑인 미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미술시장은 물론 메가급 미술관과 비엔날레 등 미술계 주요 행사와 권위있는 기관에서도 흑...
2019.06.26 11:19
“아시아 여성이라 그리핀시문학상 예상 못해”
김혜순 시인 수상기념 기자간담회‘죽음의 자서전’ 산자의 죽음 이야기세월호·개인적 경험 바탕으로 작업누구나 겪는 감수성, 심사위원 자극이번 계기로 여성문학 주목 받길… “시상식장에 1000여명의 청중이 있었는데 전부 백인이고 번역자와 저만 아시아인이어서 이름을 불렀을 때 현실이 ...
2019.06.26 11:19
[지상갤러리] 아트놈, 봄이 오는 소리, 2018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로 이전한 표갤러리는 아트놈, 이현진, 엄익훈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 ‘Siamese Dream : 상반된 측면의 공존’전을 개최한다. 과거의 기억 혹은 꿈을 현재와 결합한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 이질적이고 상반된 요소들이 만나 흥미롭고 때로는 기이한 감각을 자아낸다. 7월 5일부터 31일까지...
2019.06.26 11:16
'무신사 티셔츠 특가' 랜덤 쿠폰 이벤트 참여하는 방법은?
-포털서 '무신사 티셔츠 특가' 검색 후 퀴즈 맞춰야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26일 하루 동안 무신사 티셔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무신사 티셔츠 특가'는 이날 오전 줄곧 주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무신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
2019.06.26 10:39
김혜순 그피핀시문학상 “산 자의 죽음이 시작되는 순간의 얘기”
“시상식장에 1000여명의 청중이 있었는데 전부 백인이고 번역자와 저만 아시아인이어서 이름을 불렀을 때 현실이 아닌가보다고 생각했습니다.”시집 ‘죽음의 자서전’으로 이달 초 캐나다의 권위있는 그리핀 시 문학상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한 김혜순(65) 시인은 아시아인 그것도 여성이 상을 받는...
2019.06.25 14:47
김국현 비지니스 코리아 고문, 수필집 제4편 출간
김국현(64) 비지니스 코리아 고문(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오는 6월 27일 수필집 ≪혼자 걷는 길≫을 출간한다. 이는 김 이사장의 네 번째 수필집으로서, 대표작은 <눈물 맛>, <구절초 사랑>, <노숙자의 꿈>, <발트의 길>, <꽃을 품다>, <내 이름은 산천어>, <마중물> ...
2019.06.25 11:28
[지상갤러리] 김민호, Monument BrandenburgGate Eastside, pigmentprint
서울 종로구 북촌로 갤러리조선은 사진작가 김민호의 개인전 ‘Monuments: 기념비들’을 개최한다. 광주와 베를린을 오가며 담은 도시의 추모의 공간을 담았다. 추모공간이 주는 이미지에선 해당 사건에 대한 기억, 시간, 상징, 그리고 사회의 태도가 읽힌다. 역사이자 반성이고 미래에 대한 자세다. 7월 2일부터...
2019.06.25 11:20
박보검, 아시아 9개 도시서 5만명과 팬미팅
배우 박보검이 지난달 22일 필리핀 마닐라를 끝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박보검은 지난 1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방콕,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5만여 명의 팬과 만났다.박보검은 매 도시에서...
2019.06.25 10:01
지구에서 6광년 ‘슈퍼지구’ 찾아낸 과학자
[헤럴드디자인포럼2019 연사 소개] ② 스페인 카탈루냐우주연구소 과학자 이그나시 리바스인류의 자연환경 파괴로 급격하게 변한 지구환경과 맞서 싸우게 된 ‘인류세’의 시대. 플라스틱, 이산화탄소, 방사능 물질, 콘크리트 등 인간이 만들어낸 물질로 인해 지구가 손상된 산업혁명 이후의 인류는 이제 지구를 ...
2019.06.24 11:54
‘우후죽순’ 미술품 감정평가…불신만 커졌다
한국미술품감정평가원, 3월 청산 돌입미술감정연구센터 설립 놓고 잇단 잡음화랑협회도 12년 만에 감정 업무 재개17년간 9000건 감정자료, 폐기 기로에“공신력 갖춘 전문기구 설립 서둘러야” # 인사동에서 화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당혹스런 상황에 처했다. 자신에게서 그림을 구매한 콜렉터 B씨가 그림의 진...
2019.06.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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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