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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부터 ‘한파 영향예보’…당분간은 눈없고 따뜻한 날씨
주초 출근길 추위는 한풀 꺾였지만 절기상으로 입동(立冬)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차주부터 ‘한파 영향예보’를 정규 시행, 한파로 인한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한 위험 수준과 대응 요령을 제공하기로 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인 오는 16일부터 시작하는 한파 영...
2020.11.12 10:02
경복궁 식도락, ‘수라간 시식공감(視食公感)’ 엿새간 진행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함께 진행하는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이하 시식공감) 특별행사가 오는 18~23일 경복궁 소주방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중 일반행사/일반참가자 오후 6시~7시 10분, 오후 7시 20분~8시 30분 두 번, 특별행사/소외계층 프로그램은 오...
2020.11.12 09:45
K-뮤지션들의 축제 열린다…콘진원, ‘2020 뮤즈온 페스티벌’ 개최
뮤즈온과 함께 성장한 K-뮤지션들의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2020 뮤즈온 페스티벌’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대표 뮤지션 육성사업인 ‘뮤즈온 2020(이하 뮤즈온)’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0 뮤즈온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
2020.11.12 09:26
10주년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온라인으로 만난다…헨리 협연
가수 헨리가 함께 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가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 공연을 오는 17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무관중으로 열고 교육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
2020.11.12 09:03
‘핑크퐁 아기상어’, 한국 최초 美 RIAA 다이아몬드·최다 멀티 플래티넘 신기록
전 세계를 사로잡은 ‘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가 한국 최초로 미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미국음반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핑크퐁 아기상어는 다이아...
2020.11.12 08:53
이루마, 빌보드 클래식차트 휩쓴 10주년 앨범 LP 발매
발매 9년 만에 미국 빌보드 클래식 차트를 역주행하며 휩쓴 이루마의 앨범이 LP로 나온다. 소속사 마인드뮤직테일러는 이루마가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 ‘더 베스트 레미니선트’(The Best Reminiscent)를 한정판 LP로 내놓는다고 12일 밝혔다. ‘더 베스트 레미니선트’는 이루마가 2011년 발표한 베스...
2020.11.12 07:37
[남도 멋맛흥] 370년 된 씨간장 태어난 종가의 비법…“장은 곧 한국”
1200개의 크고 작은 장독들이 늦가을의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인내의 시간을 견딘다. 장독 하나 하나엔 태어난 날이 무심히 적혀 있다. 2016년 6월 진장(5년 이상 숙성시킨 간장), 2014년 5월 진장. 장맛은 ‘시간의 길이’와 비례한다. “숙성 기간은 최소 일 년이에요. 이르면 10개월에서 2년까지요.&rd...
2020.11.11 14:18
[남도 멋맛흥] “미국보다 오래된 간장” 깊은 장맛, 간장김치 아마존에서도 러브콜
2017년 11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만찬엔 숨은 주인공이 있었다. ‘독도 새우’ 못지 않게 화제가 된 건 370년 된 씨간장으로 구운 ‘한우갈비’. 영국 데일리메일에선 “미국보다 오래된 간장이 트럼프의 한국 메뉴에 나왔다”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l...
2020.11.11 14:18
‘포크록의 전설’ 한대수 “고통 속에 푹 찌르듯 곡이 찾아왔다”
‘고시원 록커’는 기타줄이 끊어져도 연주를 멈추지 않았다. 커다란 침대 두 개와 책상 하나로 가득 차버린 공간. 그는 다시 신촌의 고시원으로 돌아왔다. 2016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간 이후 4년만. 한대수는 신촌에서 14년을 살았다. 2007년 이후 내내 고시원에서의 삶이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 “마음 편...
2020.11.11 14:15
검찰, ‘KBS 곡괭이 난동’ 40대 징역 3년 구형
KBS 라디오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뜨린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 권영혜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은 별 이유 없이 범행에 이르렀으며 생방송이 중단되는 등 회복이 불가능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징역 3년을 선고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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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