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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시작’ 서울 체감온도 영하 18도…“북극 찬공기, 제트기류 뚫고 내려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세밑 한파가 시작됐다. 방패막이 역할을 하던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내려온 탓이다. 이번 한파는 일주일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2도, 체감온도 영하 18도까지 떨어졌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
2020.12.30 09:13
트바로티 김호중, 군백기에도 공백 없는 인기…팬카페10만 돌파
‘트바로티’ 김호중이 ‘군백기’에도 공백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29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는 오픈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회원 수 7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0년이 가기 전 10만 명을 돌파했다...
2020.12.29 23:08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여행 VR영상으로 떠난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2020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총 7편의 ‘문화유산 방문 코스’ 랜선 여행 영상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상은 문화유산 방문코스의 여행테마를 부각하고, 360도 VR, 항공촬영 등 다양한 촬영기법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집에서 만나는 랜선...
2020.12.29 22:26
홀대받던 서당 첫 보물 지정…태학·국자감→성균관 아직 보물
전국 방방곡곡 민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저변의 숨은 인재들을 길러냈던 서당이 처음으로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29일 서원·향교·서당 건축물 20건을 한꺼번에 보물로 지정했다. 다른 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올림픽 금메달’ 격인데, 몇몇 서원은 ‘전국체전 은메달...
2020.12.29 22:23
설민석, 방송 하차… 석사 논문 표절 인정
[헤럴드경제] 한국사 스타 강사 설민석(50) 씨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사과하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설 씨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논문을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며 "변...
2020.12.29 19:26
‘골목식당’ 돈가스집 임시휴업… “코로나 방역 동참”
[헤럴드경제] SBS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유명해진 돈가스집 ‘연돈’이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임시휴업을 선언했다. ‘연돈’의 사장 김응서 씨는 29일 소셜미디어(SNS)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
2020.12.29 18:32
이수만·이미경, 美버라이어티 ‘엔터업계 리더 500인’ 선정
[헤럴드경제=문화부]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하는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 500인 명단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등 한국인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이 명단에 오른 게 이번이 네 번째로, 한국인 중에선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 500’은 버라이어티...
2020.12.29 15:55
불교 성지 부다가야에 분황사 착공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 사찰 분황사가 들어선다. 조계종은 천만 불자들의 오랜 숙원인 분황사 건립 기공식을 29일 봉행한다고 밝혔다. 부다가야는 불교 신앙의 뿌리로, 세계 많은 불교 국가들이 자국의 사찰을 건립, 성지 참배를 위한 수행시설로 삼아왔으나 한국 사찰은 아직 없었다. 이런 오...
2020.12.29 13:20
“마음 속 평화화분 가꿔요” 계간지 ‘평화친구’ 창간
[헤럴드경제]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가 계간지 ‘평화친구’를 창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겨울호로 첫 출간된 ‘평화친구’는 평화가 행복한 삶의 기본 조건이라는 공감대 속에 이를 씨앗으로 ‘평화 텃밭’, ‘평화 화분’을 가꿔보자는 취지로 발간됐다. 발행인 안부수...
2020.12.29 12:53
[지상갤러리] 박성연, 뒷모습
모로 누운 사람의 등이다. 온몸이 울리도록 기침을 한다. 그러다 기침이 잦아들고, 호흡은 편안해진다. 차츰 산으로 변한다. 웬만해서는 움직이지 않는다. 미미한 떨림만이 이 산이 누군가의 등이었음을, 그리고 살아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박성연 작가의 신작 영상 ‘뒷모습’은 아프고 지친 현대인의 자화상이다...
2020.12.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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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