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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져
부석사 ‘캥거루 전각’ 출현, ‘골든 불상 5좌’의 마법[함영훈의 멋·맛·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부석사, 어느 유명한 기행문 처럼, 나도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에 다시 기대섰다. 내게 경배하는 천촌만봉에 자신감이 솟는다. 그리고 동편 지장전 기둥에도 기대어 서 보는데, 놀라운 발견을 하고 만다. 아침 일찍 삼층석탑에서 내게 인사를 건네던 골든 부처 5좌는 가까이 가자 사라...
2024.07.14 15:17
“엄마 우리 가끔 오리발 내밀자” 모녀의 제주 여행[함영훈의 멋·맛·쉼]
명실상부한 ‘집안의 오피니언 리더’ 엄마와 딸을 위한, 모녀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곳을 제주관광공사가 추천했다. 수상 액티비티와 사색, 정담, 친자연 힐링, 건강미식이 모두 포함돼 있다. 제주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KaReum Choice)’는...
2024.07.14 13:14
클럽메드, 3대 8명이상 대가족여행 때 특별 혜택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가 3대 가족여행객만을 위한 ‘Tribe’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조부모•부모•자녀’ 3대로 구성된 대가족 투숙객에게 세심한 케어를 제공한다. 클럽메드는 경제력과 체력을 갖춘 액티브시니어 베이비붐 세대가 조부모가 되면서 3...
2024.07.14 12:42
모두투어, ‘모두시그니처’ 한국 소비자 대상 수상
여행업계 투톱 중 한곳인 모두투어의 ‘모두시그니처’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에서 프리미엄 여행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14일 생활,문화관광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소비자 대상’은 탁월한 품질과 좋은 이미지, 지속 가능한 사회 공...
2024.07.14 12:17
‘강도·절도·노상방뇨 천국’ 프랑스,올림픽 어쩌나[함영훈의 멋·맛·쉼]
프랑스가 비싸면서도 만족도가 전 부문에서 최하위권인, 유럽 최악의 여행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족도 속에는 여행 콘텐츠 외에 물가, 범죄 위협과 치안, 위생, 안전망, 교통, 상도의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절도가 올림픽 전부터 기승을 부리고, 심지어 노상방뇨에 쓰레기 방치 등 위생도 엉망인 것으로 나타...
2024.07.14 10:52
프린세스 크루즈, 알래스카 ‘오로라 체험’ 더한다
올해로 알래스카 운항 55주년을 맞이하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알래스카를 항해하는 모든 승객들이 시즌 내내 녹색과 보랏빛이 일렁이는 오로라((Northern Lights))를 볼 수 있는 ‘별을 찾아가는 항해(Voyage to the Stars)’를 선보인다. ‘별을 찾아가는 항해’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표적인 선상 프...
2024.07.14 07:01
푸바오 엄마 아이바오,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
“생일 축해해 아이바오! 행복하길~”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가 13일 한국시간 오전 9시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15초동안 송출된 전광판의 광고 영상에는 아이바오의 모습과 함께 “푸바오에게, 필요한 모든 사랑을 주어서 고마워!”, “생일축하해 아이바오!&...
2024.07.13 17:46
푸바오는 삐졌었다. 뒤늦게 할부지 근처 배회...숱한 오해도 풀렸다[함영훈의 멋·맛·쉼]
중국 사천성 외갓집으로 간 한국산 첫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석달만에, 그토록 사랑했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를 보고도, 적극적으로 반가움을 표시하지 않은 것은 ‘삐진 마음’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예상 밖 시큰둥한 상봉에 ‘못알아본거야?’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할부지를 알...
2024.07.13 10:39
보기 드문 ‘강변 사찰’ 여주 신륵사…번뇌를 강물에 흘려보낸다 [정용식의 내 마음대로 사찰여행 비경 100선]
. 내 마음대로 사찰여행 비경 100선 사찰은 불교의 공간이면서, 우리 역사와 예술의 유산입니다. 명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사찰들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관광자원이기도 합니다.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얻고자 할 때 우리는 산에 오르고 절을 찾습니다. 헤럴드경제는 빼어난 아름다움과 역사를 자...
2024.07.11 17:31
청량한 청량산과 함께 봉화 7,8월의 크리스마스를..[함영훈의 멋·맛·쉼]
낙동강과 여우천이 나뉘었다 합수되는 분천에 ‘7,8월의 크리스마스’가 있는 봉화는 태백산 자락 아래 낙동강 발원지가 멀지 않아 ‘산자수명(山紫水明:산빛이 곱고 강물이 맑음)’의 청량한 명당으로 꼽힌다. 동쪽으로는 낙동강, 여우천, 서쪽으로는 내성천, 낙화암천이 흘러, 땅의 80%가 산지인 봉화...
2024.07.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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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