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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시승기
<시승기>AMG로의 유혹…C-클래스에 신의 한수 될까 ‘C 450 AMG’
87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C 450 AMG 4MATIC의 가격이다. 수입 중형 세단 한대값 치고는 제법 높은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은 C-클래스 안에서도 C 200d(4860만원)보다 4000만원 가까이 비싸다. 하지만 고성능 라인인 메르세데스-AMG의 C 63 AMG가 1억1000만~1억20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C 450 AMG의 가격...
2016.09.18 13:15
<시승기>반듯하지만 조금은 심심한…도심형 SUV의 전형 ‘CR-V’
레전드나 어코드를 SUV에 옮겨 놓은 듯한 느낌. 혼다의 CR-V를 시승하고 났을때가장처음받은인상이었다. 이전 혼다의 대표적 세단을 탔을 때 처럼 CR-V는 편안함과 정숙함이 가장 돋보였다. 시승 모델은 2016년형으로 AWD에 투어링 트림이었다. 투어링은 이전까지 한정판이었지만 이번 모델 들어 정규 트림으로 편성됐다. 시...
2016.09.15 08:28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 ‘화제의 SUV’…강렬한 컬러만으로도 ‘도로위 아우라’
“요즘 신차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차는 재규어 ‘F-페이스’에요. 타 브랜드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정말 감탄할만한 디자인입니다”최근 국산차 브랜드의 디자이너와 인터뷰 중 난데없이 ‘F-페이스’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정도로 F-페이스는 자동차 업계에 화제를 낳은 차다. 정통 세단을 고수하던 재규어가 처...
2016.09.13 11:29
<시승기>他브랜드에서 경탄하는 디자인, 기대이상 퍼포먼스 ‘재규어 F-페이스’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요즘 신차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차는 재규어 ‘F-페이스’에요. 타 브랜드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정말 감탄할만한 디자인입니다”최근 국산차 브랜드의 디자이너와 인터뷰 중 난데없이 ‘F-페이스’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정도로 F-페이스는 자동차 업계에 화제를 낳은 차다. 정통 세...
2016.09.11 14:16
[정태일의 시승기-푸조 ‘508 GT’] 쭉쭉 치고나가는 주행력 동급최강…장거리에도 편안·안정적 운전손맛
GT는 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다.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ㆍ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순간적 가속력을 보유하고 있음과 동시에 긴 거리를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도 갖춘 차다. 유럽의 넓은 대륙을 본고장으로 두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이 GT라인을 앞다퉈 선보...
2016.09.07 11:29
[시승기] 플래그십 치고 왜소…그래도 GT 기본기 만큼은 탄탄한 ‘푸조 508 GT’
GT는 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다.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ㆍ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순간적 가속력을 보유하고 있음과 동시에 긴 거리를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도 갖춘 차다. 유럽의 넓은 대륙을 본고장으로 두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이 GT라인을 앞다퉈 선보...
2016.09.04 14:46
[시승기]SM6 디젤 타보니…연비주행 안해도 서울~여수 왕복 19㎞/ℓ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 내비게이션을 보니 여수 목적지까지 350㎞는 족히 넘었다. 여수 시내에서도 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거리까지 감안하면 최소 800㎞ 정도는 차를 타야될 거 같았다. 주행가능 거리를 보니 중간에 주유를 1번 더 해야 할 수 있다는 예상이 들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속도감을 즐기...
2016.08.28 10:34
[시승기] 세단같은 승차감·차분한 엔진 인상적…저속에도 고속에도 ‘주인’ 마음 읽은듯
여러 자동차 브랜드를 시승하다보면 유독 고유의 정체성이 눈에 띄는 브랜드들이 있다. 인피니티의 경우 몇번의 시승을 통해 공통적으로 경쟁 브랜드 대비 더 정숙하고 승차감이 좋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전 시승 모델이 세단 중심이어서 유독 이 같은 느낌이 더 들었을 수 있다. 그래서 QX50을 시승하기 전에는 인피니티의...
2016.08.23 11:26
[시승기] 듬직하고 날렵함까지 모두 갖춘 외관…다양한 주행감성 ‘M드라이브’ 압권
BMW M6 그란쿠페는 확실히 첫인상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차였다. 떡 벌어지고 길게 쭉 뻗은 전면 보닛은 웅장함과 듬직함을 동시에 안긴다. 그러면서도 낮고 잽싸보이는 지붕선에선 날렵함과 매서움을 겸비해 외관만으로도 분명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하는 차다. 시트에 앉자 확 안기는 느낌과 함께 깊숙이 바닥까지 닿는 정도...
2016.08.16 09:26
[시승기]SUV도 인피니티스럽게…처음부터 끝까지 진중했던 QX50
여러 자동차 브랜드를 시승하다보면 유독 고유의 정체성이 눈에 띄는 브랜드들이 있다. 인피니티의 경우 몇번의 시승을 통해 공통적으로 경쟁 브랜드 대비 더 정숙하고 승차감이 좋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전 시승 모델이 세단 중심이어서 유독 이 같은 느낌이 더 들었을 수 있다. 그래서 QX50을 시승하기 전에는 인피니티의...
2016.08.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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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