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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현실, 그 얇은 차이…이배경 개인전
아트사이드 갤러리, 8월 2일~20일 텅빈 전시 공간. 스마트폰을 통해서 보니 빈 공간에는 정육면체들이 부유하고 있었다. 자기들끼리 서로 부딪히다, 벽면에 튕겨지며 자유롭게 떠다니는 이들은 스마트폰의 ‘창’안에서만 존재한다. 실제 전시장엔 아무것도 없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작품은 중견 미디어 작가 이배경(4...
2017.08.02 14:23
현대모비스 스마트폰→스마트키 기술 개발
현대모비스는 스마트폰을 차량 스마트키로 활용해 차문을 열거나 잠그고 시동까지 거는 통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10㎝ 이내 거리에서 단말기 간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로 우선 운전자가 기존 스마트키를 소지할 필요가 없어진...
2017.08.02 14:13
후반기 개막전 ‘삼다수’는 KLPGA 나눔 축제
프로암엔 주민과 골프 꿈나무 참가세계적인 선수들의 희망 레슨 진행축구와 골프, 축제와 골프의 콜라보먹방, 파티 등 즐길거리 페스티벌도국내 강자 총출동,‘또 첫승자?’ 주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후반기 개막전인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주민 참여, 골프 꿈나무에게 희망 심...
2017.08.02 13:40
내수 힘 못쓰는 쉐보레 트랙스
수출량 15만5260대로 1위 불구국내 SUV시장에선 판매량 꼴찌‘국내 수출 모델 1위‘인 한국지엠(GM) 쉐보레의 ‘트랙스’가 내수 판매에서는 유난히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쉐보레 트랙스의 판매량은 총 1282대로 작년 같은 기간(675대) 대비 89.9%의 판매 증가...
2017.08.02 11:42
1등급 싹쓸이…국산차 연비 좋아졌네
에너지공단 올 상반기 연비 공개453개모델 대상 新연비기준 신고1위 기아차 K3·2위 현대차 엑센트1등급 19개 모델중 국산차 15개수입브랜드 모델은 단 2개 그쳐올해 상반기 정부에 신고된 자동차연비 분석 결과 최고 연료효율인 1등급(16.0㎞/ℓ이상)의 90%가 국내 완성차 모델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상반기 연비 1등급...
2017.08.02 11:41
[헤럴드포커스] 한국인 해외여행객 절반은 일본행
한국인 해외여행객 중 절반 가까이 일본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중국 간 ‘사드’ 갈등 때문에 중국으로 여행가려던 한국인이 일본으로 발길을 돌린 점, 한일 항공편 급증과 이에 따른 여행비용부담 감소, 한일 당국 간 활발한 관광교류 프로모션 등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2일 하나투어의 7월 해외여행수요 통계에...
2017.08.02 11:33
[생생건강 365] 일사병·열사병 구분할줄 아시나요?
흔히 ‘더위를 먹는다’는 표현을 쓰는 일사병은 더운 곳에서 장시간 일하거나 직사광선을 쬘 경우 일어납니다. 일사병에 걸리면 몸이 나른하고 두통, 구토, 현기증, 저혈압, 빈맥(맥이 빨라짐) 등이 생깁니다. 심할 때는 실신하게 됩니다. 반면 열사병은 뜨거운 햇볕 아래가 아니더라도 매우 더운 곳에서 일하거나 운동할 ...
2017.08.02 11:27
피 한방울로 10분만에 암 진단…스마트폰 연동 자가진단기
고대-하엘 공동연구팀 개발바이오마커 활용한 선별원리암 재발도 파악…상용화 추진통상 병원에서 암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2주가량 소요된다. 혈액 한 방울이면 스마트폰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암 확진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 10분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2017.08.02 11:26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김추자가 위로했던 격동의 시대를 만나다
-북서울미술관, ‘아시아디바:진심을 그대에게’전 -독재정권ㆍ경제개발시기 타자화한 여성-가부장적 군부문화에 ‘균열’낸 그들의 목소리 조명[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라고 했다. 1960~70년대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디바, 김추자를 통해 당시 ‘독재’, ‘산업화’, ‘대중문화’라는 표제어...
2017.08.02 11:23
지상갤러리
장종완, 그가 말하니 모두들 잠잠해졌다, 사슴가죽위에 유화, 110×155cm, 2015 [사진제공=갤러리아라리오]사슴이 뛰노는 사슴농장은 지상낙원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는 사슴의 가죽이다. 잔인한 아이러니는 관객을 충격으로 내몬다. 전원풍경과 동물가죽, 둘 다 인간의 탐욕을 상징하는 기호다. 서로...
2017.08.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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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영상] “이 임대아파트가 정말 조립식이라고?” 임대주택 모듈러 시대 열린다 [부동산360]
“삐익-! 삐이익-!” 지난 4일 오전 찾은 세종시 산울동(6-3 생활권) 일대 한 건설공사 현장. 600톤(t)급 대형 타워크레인이 무려 23톤에 달하는 컨테이너 박스를 천천히 들어 올리고, 중량물을 인양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기계 위험음이 사방으로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레고를 쌓듯 들어 올려진 이 컨테이너 박스는 ‘모듈러 주택’을 짓는데 쓰는 1개의 유닛이다. 폭 3.3m, 길이 11.3m, 높이 3m 규모의 거대한 직사각형 형태로, 1개 설치에는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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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