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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라이프스타일’ 입은 패션업계…‘고객 편의+매출 UP’ 효과
-‘올리비아 로렌’의 첫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매출↑-금강제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고급화 매장 선보여 -관련 제품 매출 증가+신규 고객 유입 효과[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전반적으로 저성장에 접어든 패션업계가 업계ㆍ업종간 경계를 과감히 뛰어넘는 실험적인 협업을 하거나 고객 편의를 높이는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
2017.06.27 06:42
‘인천 유아 장난감 삼킴 사고,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시스템 참극’
지난 19일 인천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놀던 2세 유아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포도 모양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삼켜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의식을 잃은 A양을 어린이집에서 4㎞가량 떨어진 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병원 측에서 ‘이곳에는 소아 응급 전문의가 없고 영유아용 내시경...
2017.06.26 17:46
아프리카에 펭귄이 산다고?…한국서 阿 펭귄 탄생
한화아쿠아리움 여수서 2마리 탄생세계적 보호종…성체가 황제펭귄 새끼 크기빅벨리해마 새생명 350마리도 세상밖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문석)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최근 최근 빅벨리해마 350마리와 아프리칸 펭귄 2마리가 새롭게 태어났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CITES(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무...
2017.06.26 15:50
[반려견과 해피동거] 식사 후 애절한 눈빛 쏘는 우리 강아지, 더 줘도 될까?
반려견 연령별로 사료 배식 주기 달라영양소 고루 든 사료 잘 먹도록 도와야소형견 1회 사료량 종이컵 반 정도 담아단백질ㆍ칼슘 보충해주는 간식은 적당히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사람만큼이나 반려견들도 먹거리가 중요하다. 성장뿐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
2017.06.26 15:44
코나 사전계약 돌풍…열흘 만에 5000대 돌파
현대자동차는 약 열흘 동안 소형 SUV 코나의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5000대를 돌파했다고2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계약에서 코나는 5012대를 기록했다. 코나는 27일 정식 국내에서 판매된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에서 총 2만6000대의 코나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사전계약에서만 연간 판매목표의 약 2...
2017.06.26 14:41
“설탕세 피하자”…유럽 탄산음료 대체상품 경쟁
설탕이 ‘건강의 적’으로 떠오르자, 유럽 음료 시장은 탄산음료를 대체할 신상품들의 각축전이 되고 있다. 저칼로리부터 기능성을 강조한 음료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탕세를 피하기 위한 유럽 각국에서 탄산음료 대체품이 각광받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EU)내 국가 중 설탕세 도입을 검...
2017.06.26 11:42
대만 음료점포만 2만개…고급화로 차별화 필요
대만 전역에에 음료 점포가 2만개를 돌파하는 등 수년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선 음료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대만에서는 해마다 음료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대만 음료점의 연간 총 매출액은 491억타이완 달러(약 1조8000억원)으로 전년...
2017.06.26 11:41
디저트서 메인요리까지…美 ‘피스타치오’ 열풍
미국 식품업계에서 피스타치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피스타치오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특유의 맛과 향으로 과자, 아이스크림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것을 넘어 고급식당의 디저트와 메인요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새로 등장한 피스타치오 신제품만 198개...
2017.06.26 11:41
작년 내수 60% 위태위태 했는데…현대·기아차 올 상반기 70%회복
하반기 夏鬪가 큰 변수로지난해 10월 사상 처음으로 내수 점유율 60%선이 무너졌던 현대ㆍ기아차가 올 상반기 만회에 성공해 70%선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는 상반기 누적 최종 집계 결과 내수 점유율 70%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30% 점유율 붕괴 직전까...
2017.06.26 11:30
‘국제아트페어’ 경비만 3억! 한국갤러리들은 왜 나갈까
소형 갤러리 소요 비용 12만 8000달러(약 1억 4600만원), 중형 갤러리 27만 5000달러(약 2억 9300만원). 미국 미술전문매체 아트넷이 2016년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 참여한 갤러리의 경비를 조사한 결과다. 소요비용엔 부스비, 설치비, 작품 운송비, 참가 직원의 항공료와 호텔비, 저녁만찬 등 행사를 위한 비용 전체가 ...
2017.06.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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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