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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박물관 ‘한국 근현대 미술교육자료展’ 12일 개막
일제강점기에 우리 어린이들은 어떤 미술교육을 받았을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확인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창전동의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관장 김달진)은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교육자료전’을 개최한다. 191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시대별로 어린이 교육용 미술교과서와 각종 자료,...
2011.10.11 16:59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사각의 미감 살핀 ‘사각사각‘展
서울 개포동 경기여고 내 경운박물관(관장 송광자)이 가을 기획전으로 ‘사각사각’전을 오는 13일부터 연다. 전시 부제는 ‘궤 함 농+현대미술’. 단순미와 절제미가 압권인 조선시대 궤와 함, 농 등과 이 아름다움이 현대작가들에게 어떻게 이어졌는지 조망한 전시다.물건을 넣고 보관하는 쓰임에 충실하면서도 미감을 더...
2011.10.11 15:19
샤넬 디자이너 라거펠트,사진도 이렇게 잘 찍는다고?
언제나 몸에 꽉 끼는 검은 정장에 은발 꽁지머리를 하는 패션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74). 그는 명품패션 샤넬(Chanel)의 21세기 버전을 만든 수퍼 디자이너다. 그는 우아하긴 하나 다소 경직됐던 샤넬에 새 바람을 불어넣으며 오늘날 샤넬을 ‘젊은 여성들까지 가장 입고 싶고, 들고 싶은 브랜드’로 만든 주...
2011.10.11 13:57
이번주말 리움,간송서 조선회화예술의 정수 만나볼까
조선시대는 우리나라 역사상 회화가 가장 발달한 시대였다. 일단 수적으로 많은 작품이 남아있을 뿐 아니라, 그 수준도 뛰어났다. 장르 또한 다양했다. 찬란하면서도 운치 넘치는 조선 회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서울 두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사립미술관인 한남동의 리움(Leeum)과 성북동의 간...
2011.10.11 11:11
FTA지원…총수들 대거 미국行
정몽구·구본무회장 등 20명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포함이건희회장은 현지합류 유력MB 경제외교 측면지원FTA 최대수혜 업종 완성차효과 극대화 방안마련 골몰농축산업은 피해최소화 고심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의 미국 의회 처리가 유력해짐에 따라 재계가 발 빠르게...
2011.10.11 11:09
에쿠스 부럽지 않은 만족감,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1980~90년대 그랜저는 대한민국 고급 승용차의 상징이었다. 수입차도 귀했던 시절이라 좀 사는 집이라면 으레 그랜저를 몰았다. 그땐 그랬다.세월이 흐르면서 그랜저의 입지는 좁아져만 갔다. 현대차에서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내놓았고, 기아차 오피러스와 쌍용차 체어맨도 출시됐다. 르노삼성 SM7, 한국GM 알페온, 기아차 ...
2011.10.11 11:06
더 강해지는 스크린셀러 열기
스크린 셀러 열기는 최근 더 강해지는 양상이다. 오픈 마켓, 11번가에 따르면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는 지난 9월 22일 영화 개봉 이후 740%나 매출이 뛰었다. ‘도가니’는 현재 도서11번가 인기소설 목록 1위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경우도 마찬가지.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마당을&helli...
2011.10.11 10:55
<포토뉴스> 관객 머리위로 붕~ ‘아크로바틱 파우스트’
이번에는 아크로바틱으로 표현한 ‘파우스트’다. 아이슬란드 출신의 기슬리 가다르손 연출과 베스투르포트극단의 ‘파우스트’가 오는 27~30일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2009년 아이슬란드 초연 이후 런던 영빅극장에서 36일간 공연 내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파우스트’ 원작의 뼈대를 축으로 하면서 자유분...
2011.10.11 10:31
<이충희 기자의 시승기> 어라운드 뷰 모니터 첫 장착…좁은길도 주차도 손쉽게 척척
1980~90년대 그랜저는 대한민국 고급 승용차의 상징이었다. 수입차도 귀했던 시절이라 좀 사는 집이라면 으레 그랜저를 몰았다. 그땐 그랬다.세월이 흐르면서 그랜저의 입지는 좁아져만 갔다. 현대차에서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내놓았고, 기아차 오피러스와 쌍용차 체어맨도 출시됐다. 르노삼성 SM7, 한국GM 알페온, 기아차 ...
2011.10.11 10:25
어머니를 기다리며 마주했던 그 빛..‘빛의 화가’ 하동철 5주기전
일평생 빛을 주제로 작업했던 하동철 전(前) 서울대 미대 교수(1942-2006)의 5주기를 기념하는 ‘빛/The SUBLIME’전이 서울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에서 개막했다.하동철의 시대별 대표작을 모은 이번 전시는 작가로서 고인이 남긴 예술적 성취를 체계적으로 점검해보는 자리. 1전시장에는 대작 중심으로 2000년 이후 대표작...
2011.10.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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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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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