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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ARD 콩쿠르 2위 ‘노부스 콰르텟’, 뉴욕 카네기홀 공연
젊은 음악가들이 모인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NOVUS Quartet)’이 내년 1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콘서트를 연다.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61회 ARD국제음악콩쿠르(The 61st 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012)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한 노부스 콰르텟은 독일에서 공부하는...
2012.10.11 07:59
빅토리아 채플린과 오렐리아 띠에리 두 모녀가 만들어낸 무언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답답한 것이 벽에 대고 얘기하는 것, 그런데 도리어 벽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면.20세기 초 감동있는 희극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찰리 채플린의 딸 빅토리아 채플린(Victoria THIERREE-Chaplin)과 그의 딸 오렐리아 띠에리(Aurelia THIERREE)가 함께 만든 무언극 ‘속삭이는 벽(Murmures des murs)’이 국내에...
2012.10.11 07:32
투박하면 ‘끝장’…‘오버사이즈룩’ 엔 날렵한 구두를
품이 넉넉하고 여유로운 ‘오버사이즈룩(Oversize look)’에는 가능한 날씬하고 날렵한 소품으로 매치하는게 좋다. 풍성한 의상 탓에 키가 작아 보일 것을 염려해서 9~12cm에 달하는 투박한 통굽을 신으면 낭패다. 키가 커 보이기는 커녕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촌스러워 보이기 쉽다. 이때는 ‘아래로 갈수록 날련해진다’는...
2012.10.11 01:58
“입에서 살살 녹는다던데”…‘원더뿔’ 횡성한우 맛좀 볼까
횡성하면 한우다. 1995년부터 시작된 한우 명품화 사업은 2005년 부산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 식재료로 선정되면서 제대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 당시 횡성 한우가 들어간 버거를 맛본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원더풀”을 연발했다는 이야기는 아직도 유명하다. 그 이후 횡성 한우엔 원플러스, 투플러스 등급 위에 ‘원더쁠...
2012.10.11 01:56
가을빛 머금은 호숫길ㆍ하늘로 오르는 숲길… 횡성 가을여행
혀에서 살살 녹는 안심부터 떠오르는 강원도 횡성에서 가을맞이 꽃축제가 한창이다. 한우라면 몰라도 코스모스라니 어딘지 어울리지 않는 듯도 하다.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한우축제를 앞둔 횡성은 코스모스잔치가 먼저 흥을 돋우고 있다.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에 코스모스공원은 조성된지 겨우 1년이지만 제법 익숙한 가을...
2012.10.11 01:55
(쉼/스테이지/톱)전세계 국립단체 공연 한국에서 만나볼까…
지난 8월30일부터 개막한 국립극장 페스티벌이 폐막이 다가오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폐막작 ‘블랙워치(Black Watch)’를 마지막으로 오는 28일 막을 내리는 ‘2012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우리가 쉽게 만나지 못하는 전세계 국립단체의 공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세계문화축제다.직접 찾아가지...
2012.10.11 01:54
나만의 아웃도어②산행ㆍ출근에도 OK…‘어반 아웃도어룩’ 완성은 배낭
아웃도어 용품 뿐만 아니라 평소 쇼핑을 할때 내가 가장 우선시 하는 조건은 바로 실용성이다.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구입해서 두루두루 착용 하고 싶어서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등산에 취미를 붙이면서 내가 선택한 가방은 산행 할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멜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이고 무난한 제품이다. 7만원을 주고 산 ...
2012.10.11 01:51
남친 옷 입었니?…올 가을 ‘오버사이즈’대세, 남자들도 탐낸다
‘무조건 ‘엑스라지(XL)’로 골라라.’ 올 가을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은 여성들은 이말을 기억해야 할 듯 하다. 1970년대 유행했던 ‘빅룩(Big look)’, 다시말해 큼직한 실루엣의 ‘오버사이즈(Oversize)’ 스타일이 돌아왔기 때문. 코트, 야상저퍼, 스웨터 등 가릴 것 없이 겉옷은 모두 풍성해졌다. 민첩한 라인이 생...
2012.10.11 01:50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세계문화교류 절호의 기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전세계 각국의 공연예술을 한국에 소개하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기도 하다. 국립중앙극장은 국가적 차원의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국립단체들의 교류 공연도 추진하고 있다.지난 2009년 브라질의 산토로 국립극장 심포니...
2012.10.11 00:18
다이어트 식품 ‘빼빼목’ 화제
[헤럴드생생뉴스] 10월1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빼빼목을 다려낸 물을 매일 3~4잔 씩 마셨더니 10kg을 감량에 성공한 사례를 공개했다. 빼빼목은 신선목이라고 불리는 약초로 달여 먹으면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빼빼목으로 불리는 민간약초는 말채나무와...
2012.10.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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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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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