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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익 2조265억…전년비 0.7% ↓
[헤럴드경제=증권부]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265억3100만원으로 전년대비 0.7%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조9062억9300만원으로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조4872억4400만원으로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3.01.27 08:22
무역보험公, 포스코 아르헨 리튬염호 사업에 6400억원 금융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와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무역보험공사는 포스코홀딩스가 추진 중인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에 5억2000만달러(한화 6400억원 가량)의 금융 지원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
2023.01.27 08:14
“차 값 할인해도 주가 할인 없었다”…테슬라 160달러 돌파에 서학개미 모처럼 웃다 [투자360]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작년 4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리면서 주가는 한 달여 만에 160달러 선을 회복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전기차 판매 가격을 낮추면서 수요 증가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단 기대도 나온다. 27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는 26일(현지...
2023.01.27 08:04
LGD 4분기 영업적자 8757억…“수주형 사업 확대로 위기 돌파”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에만 9000억원에 달하는 영업 적자를 냈다. 수요 회복 국면을 예상하기 어려운 글로벌 거시 경제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 확대와 대형 OLED 사업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2022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7조3016억원, 영업손실 8...
2023.01.27 08:04
UAE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91% “경제적 성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중 90.7%가 “경제적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96.9%는 앞으로도 경제사절단에 참가하거나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추천하겠다고 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런 내용의 ‘UAE 경제사절단 참가 성과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27일 발...
2023.01.27 07:58
동대문구,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6억원의 예산을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CCTV 유지 보수,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 단지 내 화단 조성, 주도로 아스콘 공사, 정전...
2023.01.27 07:47
[단독] 한파에 폭염 걱정 영구임대의 설움…LH ‘에어컨’ 설치 끝내 무산 [부동산36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팀(TFT)까지 꾸려가며 검토한 기축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도입이 끝내 무산됐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비용 문제가 가장 컸다. LH가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되며 허리띠를 더 조른 가운데, 노후 아파트의 변압기 용량 문제와 전기료 부담 등이 냉방 복지에 제동을 걸었다. 28일 LH...
2023.01.27 07:33
한·캄보디아 무역·투자 확대…양국 FTA 발효 계기
우리나라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에 기술향상을 지원하고 디지털 경제, 청정에너지 분야 등 협력에 나선다. 양국은 지난달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해 전체 품목 중 우리는 95.6%, 캄보디아는 93.8%의 관세를 철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한-캄보디아 ...
2023.01.27 07:20
기업 체감경기 2년 4개월 만 최악…“하방 압력 지속”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가 둔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섯 달 연속 악화됐다. 다음달 업황 전망 역시 2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BSI는 69로 전달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
2023.01.27 06:00
19대1 마포 아파트의 배신…선당후곰 법칙이 달라졌다 [부동산360]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가 일반분양 계약률이 40%대에 그쳐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강남권에서는 처음으로 3.3㎡당 분양가가 평균 4000만원을 넘어 고분양가 논란이 일어난 데다 정부가 이달 초 규제지역을 대거 풀면서 재당첨 제한도 사라져 ‘일단 청...
2023.01.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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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전세사기특별법 재의 요구…국토장관 “신속 피해구제에 도움 안 돼”[부동산360]
정부가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하기로 29일 의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특별법 개정안으로는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라는 목표를 도저히 실현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임시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무 장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재의 요구 사유는 개정 법률안의 집행이 곤란해 피해자들이 희망하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도움이 되지
부동산360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