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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마크롱, 스파이웨어 ‘페가수스'에 털린 휴대전화기·번호 바꿔 [인더머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스라엘제(製) 스파이웨어 ‘페가수스’ 해킹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 휴대전화기와 전화번호를 바꿨다고 프랑스 텔레비지옹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엘리제궁에서 긴급 국가 안보 회의를 소집해 장 카스텍스 총리, 장이브 르드리앙 외교부 장...
2021.07.23 05:54
유럽의약품청 “얀센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에 ‘길랭-바레 증후군’ 포함” [인더머니]
유럽의약품청(EMA)이 22일(현지시간) ‘길랭-바레 증후군(GBS·Guillain-Barre Syndrome)’이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이날 안전성 위원회가 사용 가능한 자료를 평가한 ...
2021.07.23 05:50
우크라·폴란드, 美의 러~獨 연결 가스관 완공 승인에 강력 반발 [인더머니]
러시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가 러시아~독일 직결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 완공에 미국과 독일이 합의한 데 대해 공동성명을 내고 강력 반발했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양국 외무장관은 미·독 합의와 관련한 공동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우크...
2021.07.23 05:47
백악관, 中 WHO 코로나 기원 2단계 조사 거부에 “무책임하고 위험해” [인더머니]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2일(현지시간)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안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 계획을 거부한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들(중국)의 입장은 무책임하고...
2021.07.23 05:39
유네스코, 日군함도 역사왜곡 비판결의 채택
[헤럴드경제]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는 전쟁 중 징용된 한반도 출신자에 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일본의 세계유산 관리 방식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결의문을 현지시간 22일 채택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는 결의문에서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에 관해 설명하는 도쿄의 산업...
2021.07.22 21:29
ECB, 기준금리 동결키로…"인플레 목표치 2% 도달까지"
[헤럴드경제] 유럽중앙은행(ECB)이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로 동결키로 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또,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그대로 두기로 했다. ECB는 물가상승률이 이달 초 상향 조정한 인플레이션 목...
2021.07.22 21:20
김홍빈 대장 위성전화 신호, 중국 영토에서 잡혔다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브로드피크(8047m)에서 내려오다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의 위성전화 신호가 중국 영토 내에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당국은 세부적인 위·경도를 파악하는 등 구체적인 위치를 알아냈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K2...
2021.07.22 19:17
“인질들 살리려면 피자 20판을 달라”…교도소서 벌어진 황당 인질극
죄수들이 교도관을 인질로 잡고 위협한 인질극이 스웨덴의 한 교도소에서 벌어졌다. 황당하게도 죄수들은 피자 20판을 요구했다. 교정당국은 이를 받아들여 피자를 시켜줬고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인질극은 9시간만에 끝났다. 21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스웨덴 헬비 교도소 수감자 2명은 이날 낮 12시...
2021.07.22 17:45
‘표절·여성비하·대학살 희화화’ 논란 종합세트…“저주받은 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이 개막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도 각종 논란과 악재로 시끌시끌하다. 개최국인 일본 매체마저 “저주받은 올림픽”이라고 비관하고 있다. 22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개막식 연출 담당자 고바야시 겐타로가 해임됐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학살을 희화화하는 과거 동영상으로 논...
2021.07.22 16:19
美 뉴욕 대기질, 서부 대형 산불로 세계 최악 수준
미국 서부의 대규모 산불로 인해 동쪽으로 수천㎞ 떨어진 뉴욕시 등 대서양 연안 지역의 대기질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의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아침 뉴욕시의 맨해튼에서 대기질지수(AQI)가 157까지 치솟았다. 일반적으로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대기오염이 건강을 위...
2021.07.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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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