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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사무실 방문땐 반드시 부스터샷 맞아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사진)가 직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의무화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도에 따르면 내년 2월 1일부터 미국 내 사무실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접종 가능할 경우 반드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회사 측이 직원에게 통보했다. 아울러 골...
2021.12.28 11:35
심사 더 깐깐해지는 中기업 해외상장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가 금지된 부문의 자국 기업에 대한 해외상장 조건을 강화해 상장 전 당국의 심사를 받는 것을 의무화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와 상무부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강화된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성명에 따르면 외국인...
2021.12.28 11:35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고리...더 밀착된 중·러 ‘에너지 밀월’
미국·유럽 등 서방 국가와 연일 최고 수준의 긴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천연가스 등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중국과 더 가까이 밀착하고 있다. 기존 개통된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의 대(對) 중국 가스 공급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추가 가스관 설치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
2021.12.28 11:34
“샤부샤부서 콘돔 나왔다” 中 뒤집은 폭로, 자작극이었다
중국 쓰촨성 러산시의 한 식당을 방문한 남성이 “훠궈(중국식 샤부샤부)에서 콘돔이 나왔다”며 온라인에 공개해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그러나 공안 수사결과 음식가격에 불만을 품은 손님의 자작극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A(33·남)씨는 친구와 함...
2021.12.28 11:34
돈풀기로 흥한 우파 포퓰리스트, 인플레에 발목잡히다 [글로벌플러스]
전 세계를 휘감고 있는 기록적인 물가 상승세가 ‘스트롱맨’으로 군림해온 ‘우파 포퓰리즘(populism·대중 인기 영합주의)’ 대표 주자 3인을 강타, 굳건한 것처럼 보이던 정치적 기반을 뒤흔들고 있다. ‘21세기 술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브라질의 트럼...
2021.12.28 11:32
英 ‘땡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코로나 낮은 사망률, AZ 백신 조기 접종 덕분”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의 사망률이 다른 유럽 국가보다 낮은 것은 취약층에 일찌감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백신 테스크포스 전 책임자 클라이브 딕스 박사는 28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바이러스 ...
2021.12.28 11:11
‘찢어진 눈’ 광고 모델 “눈 작으면 중국인 자격 없나? 모든 일 병적으로 키워”
중국 식품업체가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여겨지는 ‘찢어진 눈’을 강조한 광고를 만들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광고에 출연한 모델이 모든 사안을 키우는 것은 병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 유명 식품기업 ...
2021.12.28 10:43
해리포터 영화 20주년…래드클리프 “내 첫 키스, 첫 여자친구도 여기서 만나”
“내 첫 키스도 이 촬영장에 있던 누군가와 관계가 있고, 첫 여자친구도 여기서 만났다. 내 삶의 모든 부분이 해리 포터와 리브스덴 스튜디오와 연결돼 있다.” 11세 때 영화 ‘해리 포터’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배우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영화 시리즈 20주년을 맞아 제작된 특별 회고편 ‘리턴 투...
2021.12.28 10:34
대만 몰아세우는 니카라과…단교 이어 대사관 건물 압류해 中에 넘기기로
대만과 단교 후 중국과 손잡은 니카라과가 옛 대만대사관 건물 등의 자산을 대만으로부터 압류해 중국에 넘기기로 했다. 니카라과 검찰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했다는 것은 (대만 소유였던) 모든 부동산과 동산, 장비 등이 중국의 소유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2021.12.28 10:25
골드만삭스 “사무실 출근하려면 부스터샷 맞아야”
미국 뉴욕에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의무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년 2월 1일부터 미국 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은 접종 가능할 경우 반드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
2021.1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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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0만원 호가 올려도 계약금 쏘겠다 난리” 전화통 불나는 선도지구 [부동산360]
“몇달 전까지도 관망세로 돌아섰던 실수요자들이 계약금부터 넣겠다고 전화가 와요. 하루아침에 분위기가 싹 바뀌었습니다.”(분당 A공인중개사무소)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자 분당 , 일산 등 지구에 포함된 아파트 가격들이 들썩이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축 아파트들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매도자들은 매물을 다시 거두고 있는 것이다. 분당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정비 선도지구 발표 전 한달 5개 하던 중개를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