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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가장 더웠던 7월’ 톱3…2016년, 2019년, 올해
올해가 지구의 7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3개 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레어 눌리스 WMO 대변인은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달 지구의 기온은 평균보다 0.5도 가까이 높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WMO가 지목한 '7월에 지구가 가장 ...
2022.08.10 06:10
바이든, '中견제' 반도체법 서명…"美 반도체 점유율 30년 전 30% 지금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 반도체 산업을 살리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반도체 산업육성법'에 9일(현지시간) 서명, 공포했다. 지난달 미 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 유지를 위해 모두 2800억 달러(약 366조 원)를 투자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미국 내 반도체 시설 건립 지...
2022.08.10 05:59
바이든, 스웨덴·핀란드의 나토 가입 비준안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지지하는 비준안에 서명했다. 지난 3일 미국 상원이 찬성 95표, 반대 1표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비준동의안을 가결한 데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까지 일사천리로 끝마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비준안 서명이 두 나라의 가입을 지...
2022.08.10 05:59
[영상] 닷새째 불 타고 있는 쿠바 연료탱크…“언제 진화될 지 알수 없어” [나우, 어스]
쿠바 연료 저장시설이 벼락을 맞아 발생한 화재가 닷새째 이어지며 쿠바의 전력난을 키우고 있다. 9일(현지시간) 쿠바데바테와 그란마 등 관영 언론들에 따르면 수도 아바나에서 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마탄사스 해안의 연료 저장시설에선 닷새째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소방당국 관계자는 언제 진화가 완료...
2022.08.10 05:42
동아시아 물난리인데, 유럽·영국은 극심한 가뭄
[헤럴드경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북위 36~40도 지역은 집중호우로 물 난리를 겪고 있는데 비해 유럽에서 이상 고온과 강수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영국과 유럽 면적의 60%가 가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9일 보도했다. 유럽가뭄관측소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 대륙의 45%는 가뭄 ‘주의(warning...
2022.08.09 21:27
中훈련 끝나자, 대만 시차 두고 대포 훈련..양안 장군멍군
[헤럴드경제] 중국 본토 복건성 주민들이 대만으로 유입된 경로는 남동부 해안 타이난,카오슝이다. 타이난은 대만의 옛 수도였다. 대만이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맞서 남부해안에서 대규모 포사격 훈련에 나섰다. 9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군은 이날 남부 핑둥현 해안 훈련장에서 포병부대 실사격 훈련에 들...
2022.08.09 19:27
[영상] 中 “대만 주변 실전훈련 계속…연합 봉쇄·후방 지원 초점” [나우,어스]
중국군은 9일 대만 주변 바다와 하늘에서 실전 연합 훈련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대만을 관할하는 중국군 동부전구는 이날 오후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대만 주변 바다와 하늘에서 실전 연합 훈련을 조직했다”며 “연합 봉쇄와 연합 후방 지원을 중점적으로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2022.08.09 15:53
러, 우크라이나 침공 ‘가짜뉴스’ 단속 13만8000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짜뉴스’를 이유로 접속을 차단하거나 웹사이트에서 내용을 삭제한 건이 13만 8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고르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은 일간 코메르산트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검찰은 러시아 통신·정보기술&...
2022.08.09 15:48
[영상] 대만 외교수장 “中, 훈련 빙자해 침공 준비” [나우,어스]
대만 외교부장(장관)이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그동안 항상 준비해왔던 군사적 위협의 구실로 이용했을 뿐이라며, 훈련을 빙자해 대만에 대한 전면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자오셰(吳釗燮) 대만 외교부장은 9일 타이베이(台北)에서 한 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이 대만을 자신...
2022.08.09 15:24
“우크라인에 총 쏠 때 즐겁다”던 ‘푸틴의 암늑대’ 최후
“우크라이나인을 향해 총을 쏘는 순간을 즐긴다”(I enjoy it every time I fire at Ukrainians). ‘푸틴의 암늑대’(Putin's she-wlf)로 불렸던 악명 높은 러시아 사령관이 최근 최대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포격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텔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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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