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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머니]바이든, 트럼프 ‘살생부’ 오른 FBI 국장 유임 계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질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레이(사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유임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인수위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할 때까지 레이 국장이 현직에 있다면 교체되지 않을 것이라...
2020.12.03 06:01
[인더머니]미 고위당국자 “이란 핵과학자 암살 배후엔 이스라엘”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이란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 암살 사건의 배후에 이스라엘이 있다고 말했다고 CNN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암살 실행 전 공격 사실을 알았는지, 이를 지원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고 CNN은 전했다. 이 당국...
2020.12.03 05:55
[인더머니]“코로나 격리 7∼10일로 단축 가능” 美CDC 새 지침 발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자와 접촉자에게 적용해온 2주 자가격리 기간을 7∼10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CDC는 2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새로운 코로나 방역 지침을 마련했다. CDC는 14일 격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
2020.12.03 05:48
'홍콩 민주화 상징' 조슈아 웡 결국 징역형…"험난한 길 버티겠다"
[헤럴드경제]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이 결국 징역형을 피하지 못했다. 2일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웡은 불법집회 조직·선동 혐의로 징역 13.5개월을 선고받았다. 그의 동료인 아그네스 차우는 불법집회 선동·참가 혐의로 징역 10개월, 이반 램은 불법집회 선동혐의로 징역 7개월을 각각 선고받...
2020.12.02 18:11
영국, 세계 최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정부는 오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백신은 다음 주...
2020.12.02 16:40
중국·인도, 이번엔 국경 브라마푸트라강 댐건설 놓고 신경전
국경지역에서 주먹다짐으로 갈등을 빚었던 중국과 인도가 이번에는 국경 지역 댐 건설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중국이 자국에서 인도로 흘러가는 야루짱부강(인도명 브라마푸트라강) 상류에 대규모 수력발전소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인도가 하류에 이에 대응할 댐 건설을 검토하기로 한 것. 1일(현지시간) 로...
2020.12.02 14:58
교황 배출국 아르헨, 낙태 합법화 논쟁 재점화
아르헨티나에서 낙태 합법화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아르헨티나 하원은 1일(현지시간) 낙태 합법화 법안과 관련한 논의를 개시했다고 텔람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지난달 임신 14주 이내에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
2020.12.02 14:11
일본 검찰, 스가 총리 측근 ‘前 농림상’ 뇌물 혐의 수사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내각에서 농림수산상(장관)을 지내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현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집권 자민당 중진 의원이 뇌물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고 마이니치신문과 아사히신문이 2일 보도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히로시마(廣島)에 소재한 대형 달걀 생산업체인 ‘아키타푸드&rsq...
2020.12.02 13:48
바이든 “레임덕 세션 부양책은 시작…모두를 위한 회복 이룰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의회의 조속한 추가 경기부양책 처리를 촉구하면서, 새 행정부가 부양책 이상의 구제 방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황폐화된 미국 경제 상황을 강조함과 동시에 “모든 이들을 위...
2020.12.02 11:12
첫 백신, 미국이냐 영국이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하는 ‘첫번째 국가’의 자리를 놓고 미국과 영국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 후보와 모더나의 백신 후보에 대한 사용 승인을 검토 중이고, 영국은 화이자 백신과 더불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의...
2020.12.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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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