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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부합한 美물가, 이제는 연준 차례[美 CPI 6.5% 상승]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고집을 꺾을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월비로는 0.1%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
2023.01.13 09:52
"트럼프, 2017년에 北 핵공격하고 다른 나라에 덮어씌우려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2017년 북한에 핵공격을 한 뒤 이를 다른 국가에 덮어씌우자는 논의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NBC는 조만간 출간될 마이클 슈미트 뉴욕타임스(NYT) 기자의 "도널드 트럼프 대 미국"이라는 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슈미트 기자는 이 책에서 존 켈리 전 미국...
2023.01.13 09:41
[영상]美 UFO 신고 171건 “외계생명체나 비밀 무기일수도”[나우, 어스]
미국 정부가 신고된 ‘미확인 비행물체(UFO)’ 366건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은 풍선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71건은 여전히 추가 분석이 필요해 외계생명체와의 관련 여부를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런 내용의 미확인비행현상(UAP) 연례보고서를 국가정보국(DNI)이 의회에 제출했...
2023.01.13 09:39
룰라, “내부의 적이 폭도 도왔다”…대통령궁 직원 등 1500명 구금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대통령궁 내부에 있던 전임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폭도들의 궁 침입을 도왔다고 지목했다. 12일 BBC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플라날토궁(대통령궁)의 정문이 조금도 부서진 흔적이 없다. 이 말은 누군가 문을 열어주었다는 것”이라며 “궁 내부에...
2023.01.13 09:32
EU, 정부 보조금 받은 기업 진출 제한…韓기업도 포함
자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은 기업들은 향후 유럽연합(EU) 내 인수합병이나 공공입찰에 참여하기가 까다로워진다. 유럽 지역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의 행정 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EU 집행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역외보조금 규정(FSR)’이 발효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초...
2023.01.13 08:55
美, ‘中 목 조이는’ 미기업 투자 통제...생명공학·배터리는 제외할듯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추진하는 미 기업의 국외 투자 통제에서 생명공학·배터리 기술은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와 양자컴퓨터, 인공지능(AI)으로 범위를 국한함으로써 투자 통제를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1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미 기업의 투자 통제 내...
2023.01.13 08:44
바이든 기밀문서 유출 의혹, 한국계 특검이 조사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통령 재임 당시 기밀 문건 유출 논란을 조사할 특별검사에 한국계 전 검사장이 임명됐다. 바이든 대통령 측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파장을 줄이려는 모습이지만 공화당은 의회 차원의 조사를 요구하며 백악관을 압박했다. 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2023.01.13 08:25
美 “한반도 완전비핵화가 美정책 초점”…尹 발언에 우려
자체 핵무장 가능성을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미국 정부가 한반도 완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의 핵무장은 역내 안정을 해칠 것이란 우려다. 미국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독자 핵무장 가능성 언급과 관련해 “미국의 정책은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23.01.13 05:58
영국인 41% “해리 왕자 자서전, 돈 벌 목적”…비호감 전락
다수의 영국인들은 해리 왕자가 자서전을 내고 왕가의 뒷 이야기를 공개한 것이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왕자의 호감도는 출판 이후 더 떨어졌으며 노년층에선 심지어 미성년자 성 추문 의혹이 있는 앤드루 왕자보다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여론조사업체 유고...
2023.01.13 05:49
바이든 “철통같은 한미관계…한인 기여로 美 위상 강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으로 양국 관계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미국의 위상에 한인이 기여했다고도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성명을 내고 “한국계 미국인들의 기여로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미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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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