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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일본 울린 한장의 사진
강진으로 일상이 무너진 일본 구마모토현의 구마모토 주오(中央)구의 국부 고등학교의 운동장에 교내 의자를 이용해 “화장지, 빵, SOS, 물 - 국부고교-” 라고 쓴 메세지가 일본에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새벽 지진 이후 인근 주민 등 400여 명이 피난한 상태지만 구호품이 거의 닿지 않고 있어, 이 학교 졸업생들이 의자...
2016.04.18 11:31
에콰도르, 유가 엎친데 지진 덮쳐
경제난 심화 우려 솔솔에콰도르에 주말 사이 두 개 악재가 동시에 터졌다.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산유국들의 석유 감산 합의도 이뤄지지 못했다. 경제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에콰도르는 16일(현지시간)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246명이 사망하고, 최...
2016.04.18 11:31
사망자 42명 vs 236명…준비성·대응속도가 日·에콰도르 피해규모 갈랐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14일과 16일 진도 6 이상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비슷한 강도의 지진이 두 나라를 강타한 가운데, 일본은 4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반면, 에콰도르에서는 23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내진 설계...
2016.04.18 11:31
대형지진 확산 신호탄?…지질학자들“아니다”
영향미치기엔 먼거리…성격도 달라일본과 에콰도르에서 잇따라 규모 7일 넘는 강진이 발생하면서 ‘불의 고리’가 50여년만에 다시 꿈틀거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은 두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성격이 다르고, 서로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일본과 에...
2016.04.18 11:31
에콰도르 지진, “세상 종말온줄 알았다…밤새 비명”
[헤럴드경제]규모 7.8의 지진이 강타한 에콰도르 주요 도시의 참혹한 상황들이 전해지고 있다.에콰도르 과야킬에 사는 호세 메레길도는 17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의 종말이 왔다며 이웃 사람들이 모두 비명을 질렀다”면서 끔찍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번 지진은 전날 해가 진 직후인 오후 6시58분 에...
2016.04.18 11:30
구마모토 강진 앞두고 희귀 심해 상어 포획…“새로운 지진의 전조현상”
16일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 7.3도 강진이 발생하기 전인 15일, 일본 미에 (三重)현의 오와세(尾鷲) 항에서 ‘환상의 상어’라 불리는 심해상어가 포획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해 상어의 이름은 ‘메가 마우스’로 전세계에 통틀어 58회 포획된 희귀상어다. 포획된 시점이 14일 구마모토에 6.5도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
2016.04.18 11:29
대피소도 무서워…여진 불안에 자동차로 대피하는 日 피난민들
지난 14일과 16일 구마모토(熊本)을 강타한 강진으로 구마모토 현에서만 18만 명이 대피한 가운데, 18일까지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난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피난민 다수는 불안을 이기지 못하고 피난소를 나와 자동차에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18일 구마모토 시 피난민들이 대피소가...
2016.04.18 11:02
英 ‘아찔한 드론스트라이크’, 여객기와 충돌
[헤럴드경제]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가 무인기(드론)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영국 BBC 방송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발한 브리티시항공 A320 여객기가 17일 낮 12시 50분(현지시간)께 드론으로 보이는 물체에 앞면을 부딪쳤다고 기장이 신고...
2016.04.18 10:54
브라질 대통령 탄핵안 하원 통과 유력… 노동자당 10년 치세 마침표 찍나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17일(현지시간) 하원에서 통과될 전망이다.호세프 대통령이 소속돼 있는 집권 노동자당의 하원 원내대표인 조세 구이마레스는 이날 “쿠데타 음모 세력이 하원에서는 이겼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다만 그는 “호세프 대통령은 이를 일시적 패배로 여기고 전쟁을 아직 끝내지 ...
2016.04.18 10:47
日 지진 여파로 자동차ㆍ전자 업체 피해 현실화…도요타만 3000억원 타격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자동차 및 전자 업체들도 피해를 입음에 따라 경제적 피해 역시 눈덩이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미쓰비시UFJ의 애널리스트 스기모토 고이치는 18일 보고서에서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올해 4~6월 영억이익이 300억엔(약 3174억원)의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
2016.04.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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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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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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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