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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저격범 사살에 전쟁용 ‘폭탄 로봇’ 첫 사용
-미 영토서 첫 사용…오바마가 제동 건 ‘경찰 군대화’ 논란 재점화-로봇 사용시기·방법 두고 윤리적 논쟁도 불거져[헤럴드경제]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경찰이 8일(현지시간) 경찰 저격범을 사살하는 과정에서 ‘폭탄 로봇’을 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 경찰이 용의자 진압과정에서 전쟁용 폭탄 로봇을 사용한 것은 이...
2016.07.09 14:13
일본 최고 명문大서 ‘슈퍼프리 사건’ 방불케하는 성폭행 서클 발각
일본 명문대생들이 ‘여성 성폭행’ 서클로 운영해 총 400여 명의 여성을 윤간한 ‘슈퍼프리 사건’을 방불케하는 사건이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인 도쿄대학교에서 발생했다. 지난 5일 도쿄지방법원은 음란행위를 할 목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여대생을 단체 성추행 및 폭행한 도쿄대 재학생 마쓰미 겐스케에 대한 첫 공판을...
2016.07.09 08:11
[슈퍼리치]에어비앤비로 집 빌려줬더니 1000명 초대…헤지펀드매니저 11억 배상위기
세계적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문제점이 또 다시 불거졌다. 인종차별, 세금문제에 이어 이번엔 대여 후 엉망이 된 집 주인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미 현지언론에 따르면, 동부 햄프턴 소재 집을 빌려준 토미라는 집주인은 자신의 집을 이용한 에어비앤비 고객을 상대로 100만달러(11억6000만원) 규모의 손해...
2016.07.09 07:38
상사 마음에 쏙 드는 비법은 이것?
[헤럴드경제] 회사 상사와 같은 음식을 주문하면 상사에게 ‘신뢰’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관리자들 혹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같은 음식을 선택하면 그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소개...
2016.07.09 06:01
뉴욕증시, 미 일자리 대폭 증가에 상승
[헤럴드경제] 뉴욕증시는 8일 미국의 일자리가 시장 예상을 넘어 대폭 증가한 데 따라 상승 출발했다.오전 9시4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6.97포인트(0.82%) 상승한 18,042.85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95포인트(0.86%) 높은 2,115.85를 각각 나타냈다.다우지수는 심리...
2016.07.08 23:56
美 경찰살해범…“백인 경찰 죽이고 싶었다”
[헤럴드경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집회 현장에서 경찰관을 향해 총을 쏜 용의자가 백인 경찰에 적개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데이비드 브라운 댈러스 경찰서장은 8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숨진 용의자는 협상 과정에서 흑인을 총격한 경찰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고 밝혔다.이 용의자는 경찰...
2016.07.08 23:44
中 신장위구르 지역 산사태 ‘아수라장…35명 사망
[헤럴드경제]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산간오지 마을에서 산사태로 주민 35명이 숨졌다. 신화통신은 6일 새벽 신장자치구 서부 쿤룬(崑崙)산맥 기슭에 위치한 카쉬가르(喀什)지구 카르길릭(葉城)현에서 폭우 영향으로 6개 마을이 산사태에 휩쓸려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8일 보도했다.사고 당시 진흙, 모래, 돌 등의...
2016.07.08 21:08
노숙자만 골라 살인…시신에 불지르는 엽기행각까지
[헤럴드경제]샌디에이고에서 혼자 잠을 자는 노숙자들을 연쇄 살인한 남성이 7일(이하 현지시간) 긴급체포됐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7일 샌디에이고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노숙인 살인 용의자 안소니 알렉산더 패드겟(36)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서장 데이비드 니슬렛은 용의자의 범죄 동기 등과 ...
2016.07.08 19:48
‘이웃을 거지로 만드는 정책’ 위안화 평가절하에 중국은 웃고, 세계는 울고
영국 경제학자 J. V. 로빈슨은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른 나라 경제를 희생시키는 것을 ‘근린궁핍화정책(beggar-thy-neighbour)’이라고 표현했다. 이웃을 거지로 만드는 정책이라는 것이다.중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의 혼란을 틈타 위안화를 평가절하시킴으로써 자국 경제를 부양하는 한편, 세계를 디플레이션...
2016.07.08 16:29
英 총리 후보 메이는 패션의 아이콘…레오파드 구두 등 화제
영국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 테리사 메이(59) 내무장관은 패션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제2의 대처’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이 장관은 세련된 옷차림과 레오파드(표범 무늬) 구두 등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의회를 나서는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 메이 장관은 당시 입술 무늬가 그려진 구두를 ...
2016.07.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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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