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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극과극 평가 "식민지에 맞선 거인" vs "혁명을 훔친자"
[헤럴드경제]“시대의 상징” “야만적 독재자” “혁명을 훔친자” 타계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쿠바의 우방이었던 러시아는 카스트로의 타계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카스트로 동생인 라울 카스트로 쿠바국가평의회 의장...
2016.11.27 13:44
캐나다 인구 3천300만명…백만장자 111만명
[헤럴드경제]캐나다 전체 인구 3천 300만명중 올 백만장자가 111만 7천명. 2021년엔 168만명지난 1년사이에 백만장자가 2만 5천명이 늘었다. 캐나다에서 미화 100만 달러(약 11억8천만원)가 넘는 순자산을 보유한 백만장자는 올해 기준 총 111만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조사됐다.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이 조사결과를...
2016.11.27 13:30
한국은 풍자만발…말聯 총리풍자 만평가 체포
[헤럴드경제]한국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역사상 최대규모의 촛불시위와 촌철살인의 풍자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는 총리를 희화화한 만평가가 선동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27일 말레이지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은 말레이시아의 유명만평가 줄키플리 안와르 울하케(일명 주나르...
2016.11.27 13:29
중국도 '공시' 열풍…최고 9천837대1 경쟁률
1명 선발에 9천837명 지원. 국가공무원 경쟁률 사상 최고기록 경신중국의 취업절벽도 한국 못지 않다. 시진핑의 반부패 사정으로 2015년, 2016년 잠시 주춤하던 직업 공무원 인기가 경기부진으로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27일 중국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이날 시행되는 중국 ‘2017년도 궈카오’(國考·국가 공무...
2016.11.27 13:01
日, “사드 중심의 MD체계 검토”
일본 방위성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를 전격 검토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 신문은 27일 방위성이 사드 배치 및 새로운 미사일 방어(MD) 체계를 구상하기 위한 검토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위원장은 와카미야 겐지(若宮健嗣) 방위성 차관이 맡는다. 해당 검토위원회는 MD체계...
2016.11.27 13:00
중국내 한국인 수감자 279명…54명이 사형ㆍ무기징역 선고
[헤럴드경제] 중국에 수감된 한국인중 54명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인것으로 나타났다. 총 수감자는 279명이다. 마약 범죄 혐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중국 내 한국인 수감자는 279명으로 이 가운데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한국인은 184명이었다...
2016.11.27 12:59
日 새 보육사에 52만원 상품권ㆍ월세보조
[헤럴드경제]‘아동 보육사를 확보하라’ 상품권도 주고 월세도 대준다.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이 아동 보육시설의 장기간 입소대기를 해소하기 위해 치열한 보육사 확보전에 들어갔다. 26일 NHK에 따르면 도쿄 스기나미(杉竝)구는 250명의 보육사를 확보하기 위해 내년 신규 취직하는 보육사에게 스기나미구 내에서 사용할 수...
2016.11.27 12:58
유엔, 北 석탄수출 제재안…러시아 미적미적
[헤럴드경제]북한의 대중국 수출 석탄규모를 8억달러정도 줄이는 유엔 제재안이 승인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북제재에 미온적이던 중국은 적극적인데 반해 러시아는 내부 조율을 이유로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이 석탄을 비롯한 북한 전체 수출액...
2016.11.27 11:04
트럼프 10세 아들 학교때문에…경호원 250명 트럼프타워에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인 멜라니아와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배런(10)의 학교 문제 때문에 뉴욕맨해튼 트럼프 타워에 국토안보부 소속의 비밀경호국과 뉴욕경찰(NYPD) 본부를 두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멜라니아와 아들 배런은 내년 1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이후에도 한동안 현재 거주지...
2016.11.27 10:50
외신들 “세갈래 시위대 청와대 둘러싸”…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주말 촛불집회를 외신들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뉴욕타임스(NYT)도 “첫눈이 내린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가 서울 중심가를 채웠다”며 주말 촛불집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보인다고 설명했다.AP통신은 “주최 측 추산 150만 명, 경찰 추산 27만 명으로 수십 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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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