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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소녀 9명과 성행위…한국인 목사 징역 14년형
[헤럴드경제=이슈섹션]캄보디아에서 9명의 소녀들과 성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목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캄보디아 법원은 지난 31일 63세의 한국인 박 모씨에게 남성에게 아동 성매매 및 15세 미만 소녀들과의 성행위 혐의로 징역 14년 형을 선고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캄보디아 언론들은 인신매매 퇴...
2017.09.01 06:46
美 하비에 정신팔린 새…남아시아 최악홍수로 1200명 사망
-4000만명 이상 폭우ㆍ홍수 영향받아-방글라데시 3분의 1 침수, 인도 비하르주에서만 사망자 500명 넘어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가운데, 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수년 래 최악의 홍수로 12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무려 4000만 명 이상이 폭우 및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31일 가디언 등...
2017.08.31 16:15
에너지업계까지 덮친 허리케인 ‘하비’
-텍사스 항만 폐쇄로 LPG 수출 중단-아시아 LPG 값 폭등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전 세계 에너지업계에도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산 연료 수출이 중단되면서 아시아 액화석유가스(LPG)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 텍사스 주를 덮친 하비...
2017.08.31 15:46
‘성폭행’ 교주 감옥서도 받들어 모시는 인도의 속사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폭행 혐의로 수감된 인도의 유명 종교인 구르미트 람 라힘 싱이 감옥에 갇혀서도 추종자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구르미트 람 라힘 싱이 여전히 추종자들의 추앙을 받는 이유 중 하나로 그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시켰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싱은 지...
2017.08.31 15:33
도시바 반도체 매각협상 ‘원점’…WD 등 3곳과 다시 협상하기로
-한미일연합ㆍ대만 폭스콘, 도시바에 각각 새로운 인수제안-도시바, 인수금액ㆍ내년 3월 매각완료 가능성 등 재검토 방침 도시바가 반도체 자회사 매각 협상을 미국 웨스턴디지털(WD) 진영을 포함한 3개 연합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3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이사회를 마친 뒤...
2017.08.31 15:05
中 관영신문 “英 메이 대북 강경발언, 취약한 총리 힘 과시 의도”
중국 언론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북 핵ㆍ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더 많은 역할을 촉구한 데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31일 중국 관영신문 글로벌타임스는 메이 총리의 대북 강경발언이 6월 총선 실패로 취약해진 지도자를 노출시킨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메이 총리는 사흘 간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지난...
2017.08.31 13:51
[포토뉴스] 다이애나 20주기…늙지 않는 엄마를 추모하는 왕자들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가 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20주기를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생전 모친이 살던 런던 켄싱턴궁 내 화이트가든을 방문해 조용히 추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윌리엄과 해리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과 가든 곳곳을 둘러보거나 다이애나빈의 사진 아래 꽃을 놓으며 어머니를 추도했다. ...
2017.08.31 12:02
하비 치명타에도 “오직 재건뿐”…장기적인 기후대책 없는 美정부
트럼프, 도로등 건설 간소화 추진환경규제·홍수방지 요건 무력화언론 “기후변화 무시 노선 변경을”미국 정부가 허리케인 ‘하비’ 치명타에도 장기적인 기후대책 없이 기계적 재건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3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5일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도로...
2017.08.31 12:01
“법인세 15%로”…트럼프, 셀프감세 재추진 美정계 ‘전운’
“미국내 고용 창출 서민에 도움”내주 복귀하는 의회에 입법촉구개리 콘 “세제개편 캠페인 전개”민주당·경제학자 “부자 감세”반대많아 입법과정 험로 예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표류하고 있는 세제 개혁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미국 경제 성장을 위해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싶다는 뜻을 재확인하면서 의회에 감...
2017.08.31 12:01
우버 새 CEO “이르면 2019년 상장”
코스로샤히 취임 혁신 예고다라 코스로샤히가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취임했다. 성추행 논란과 파괴적 사내 문화로 위기에 처한 우버의 새 수장이 된 그는 이르면 2019년 우버를 상장하겠다고 밝히며 우버의 혁신을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우버 이사회는 30일(현지...
2017.08.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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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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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