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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냐 ‘이혼’이냐…브렉시트 놓고 英집권당 분열, 메이총리 최대위기
(왼쪽부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소프트 브렉시트에 반발, 장ㆍ차관 줄줄이 사퇴메이, EU시장 연계 부담 최소화…여론은 악화 강경파, “반쪽짜리 탈퇴 안돼”[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소프트 브렉시트’(Soft Brexit·온건한 방식의 영국...
2018.07.10 09:44
메르켈, 중국과 반미 공동전선
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AP연합뉴스]리커창과 무역다자주의 수호 한목소리중ㆍEU 정상회의, 16~17일 베이징 개최[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지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언급하지는 않았지...
2018.07.10 09:17
태국 동굴소년 이틀간 8명 생환…남은 인원 5명
구조된 소년들이 군의료진에 의해 응급차에 실리는 모습. [사진제공=AFP 연합][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동굴 구조 현장에서 이틀간 8명이 기적같이 생환에 성공했다. 이제 동굴에 갇혀있는 인원은 5명만 남았다.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구조당국은 이날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의 탐루엉 동굴에서...
2018.07.09 23:16
터키 ‘열차 탈선사고’ 사망자 24명으로 늘어…폭우에 침하된 지반 탓
-시신 추가 수습…보건장관 “120여명 입원”-“터키 교통망 도로·항공 중심…노후 철도망이 원흉”[헤럴드경제] 터키 북서부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여객 열차가 탈선해 2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입원자만 120여명에 이르는 이번 사고는 폭우로 철도 아래 지반이 침하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8일(현지시간) ...
2018.07.09 19:53
[TAPAS] ‘운전의 기쁨’ 사우디 여성 폭풍 랩 영상 … 하지만 현실은
한 미모의 여성이 시동을 켜고 엑셀레이터를 밟는다. P(parking)에서 D(drive)로 기어를 바꾸고, 선루프를 열고 일어나 어깨춤을 들썩인다. 신이 난 여성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3분간 속사포 랩을 쏟아낸다. “더이상 택시는 필요 없어, 핸들이 내 손 안에 있어…R은 후진 D는 직진, 다른 차들을 조심해” ■ YO, 운전은 내...
2018.07.09 18:03
폭우로 112명 사망한 일본…태풍 ‘마리아’ 이동 경로 예의주시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9일 오후 3시 기준 112명이 사망하고 80여 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8호 태풍 마리아의 접근 소식에 일본사회가 패닉에 빠졌다.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11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8.07.09 17:51
英 경찰, 트럼프 방문 대비…2011년 폭동 이후 최다인원 동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올림픽·테러공격 대비보다 더 많은 공조” 영국 경찰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앞두고 지난 2011년 폭동 이후 최다 수준의 경찰관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영국에 도착해 이틀간 런던, 윈저, 스...
2018.07.09 16:24
일본 폭우 ‘동일본대지진 데자뷰’…150여명 이상 사망·실종
최근 일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가 146명으로 늘어나고 수천채의 가옥이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 현재 집계 결과 사망자는 전국에서 88명으로 나타났다. 도로 단절이나 연락이 두절되면서 아직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은 ...
2018.07.09 16:03
김정은 방러 준비?…'北 참매1호' 연해주 왕복 운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일류신(IL)-62M기종 P-885)’. [사진=연합뉴스]-남북중일러 정상, 9월 러 동방경제포럼서 회동 가능성[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인‘참매 1호(일류신(IL)-62M기종 P-885)가 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블라디보스토크는 ...
2018.07.09 15:59
‘로또가 된’ 뱀…300만마리가 한 마을에 ‘득시글’
[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의 한 마을이 뱀을 연간 300만 마리나 키워 이를 판매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 성 즈스차오 마을은 주민 수가 600여 명에 불과하지만, 연간 300만 마리의 뱀을 양식해 ‘뱀 마을...
2018.07.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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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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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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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