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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데뷔전부터 쓴소리 “유엔, 제 기능 못하고 있어”
-회원국의 공평한 분담금 부담 등 유엔 개혁 촉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데뷔 첫 무대부터 쓴소리를 내뱉었다. 관료주의에 발목잡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담금의 공평한 부담과 함께 유엔 개혁을 강하게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 유엔 개혁 ...
2017.09.19 09:09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휴대전화번호 유출로 ‘문자 폭탄’
[헤럴드경제=이슈섹션]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문자 메시지 ‘폭탄’이 쏟아졌다.프랑스 시사주간지 ‘챌린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마크롱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아이폰 두 개 중 한 대의 번호가 노출돼 다른 전화기로 급히 교체했다. 10여 일 전 전화...
2017.09.19 07:55
매티스 美 국방 “서울 중대위험 없는 대북군사옵션 존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서울을 중대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대북 군사옵션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들이 ‘서울을 중대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한에 취할 수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 있다. 하지...
2017.09.19 07:02
트럼프-시진핑 통화…북핵·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문제 논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두 정상이 통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두 정상이 통화에서 양국의 광범위한 공동 이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오는 11월 트럼프 ...
2017.09.19 00:39
브라질서 규모 4.5·5.1 두 차례 지진…인명 피해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규모 4.5 이상의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상파울루 주립대학(USP) 지진센터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 주 히우 브랑쿠 두 술 시에서 이날 새벽 3시 16분께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분 후에는 상 제로니무 다 세하 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
2017.09.19 00:09
美日 공군, 日 규슈 상공서 북한 겨냥 무력 시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공군의 B1 전략폭격기와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18일 오전 일본 규슈 주변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이날 연합훈련 사실을 공개하고, 이번 훈련에 미국 해병대의F35 스텔스 전투기 4대도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31...
2017.09.18 23:32
EU “EU 파견 北 노동자 지난달 5일 허용된 숫자보다 늘지 않을 것”
[헤럴드경제] 유럽연합(EU)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8개 회원국에 파견된 북한노동자수가 지난 8월 5일 기준으로 허용된 숫자보다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EU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EU가 회원국에 파견되는 북한 노동자 수를 동결했음을 확인한 것이다.EEAS는 지난 1...
2017.09.18 21:14
“런던지하철 테러 용의자 두 명, 시리아ㆍ이라크 난민”
[헤럴드경제] 일간 텔레그래프와 일간 더 미러가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지하철 폭발물 테러 용의자로 체포된 용의자 두 명이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 출신이라고 보도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아침 남부 도버 항구에서 18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하고 나서 몇 시간 뒤 런던 남부 교외 선버리의 한 주택을 급습해 수...
2017.09.18 18:54
몬순호우로 생지옥 된 로힝야 난민촌…“또다른 재앙 시작돼”
미얀마 군과 로힝야족 반군의 유혈 충돌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향한 로힝야족이 몬순호우로 인해 더욱 고통스러운 피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이날 방글라데시 국경의 콕스바자르 지역에는 몬순기 집중호우가 내려 캠프 곳곳이 물에 잠겼다. 현지 기상청은 24시간 만에 약 8cm의...
2017.09.18 16:20
사랑 확인 위해 4700km 마라톤으로 중국 횡단한 커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동부 항저우에서 서부 라싸까지 중국을 마라톤으로 횡단한 커플이 화제다. 18일 중국매체 청두완바오(成都晚报)의 보도에 따르면 이이(23ㆍ여)와 챠오베이(22ㆍ남) 커플은 150일에 걸쳐 마라톤으로 중국을 횡단했다. 이 커플이 저장성의 성도인 항저우에서 티베트의 성도인 라싸까지 4700km의...
2017.09.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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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집값 이러니 우스워졌지…강남 집부자 세금 폭탄 폭등 부메랑됐다 [부동산360]
주택가격 상승기 양도세 강화가 매물을 감소시켜 오히려 주택 가격을 밀어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집값 상승이 대체로 강남 3구에서 시작해 주변 지역으로 전파된다는 패턴도 도출됐다. 13일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정책에 대한 시장 참여자 정책 대응 행태 분석 및 평가방안 연구'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율이 증가할수록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이 2018년 1월∼2022년 12월 수도권 71개 시군구 아파트 매매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주택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