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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 10大뉴스] ③美 금리인상…세계경제 긴축의 시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지속돼온 양적완화의 시대가 저물고 세계 경제가 ‘긴축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3월과 6월, 12월 세 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내년 2월 물러나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일자리 창출과 임금상승 등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할...
2017.12.20 11:40
[2017 해외 10大뉴스] ⑨미얀마의 인종청소 ‘로힝야의 눈물’
아이들이 산 채로 태워지고 성폭행과 살인, 약탈로 인해 1만명 가까운 사람이 살해됐다. 60만 명에 달하는 난민 사태를 촉발한 미얀마 내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인종청소’가 올 한해 세계를 가장 분노하게 만들었다. 미얀마의 실권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 자문은 로힝야 사태를 외면해 ...
2017.12.20 11:39
[2017 해외 10大뉴스] 美만 챙긴 트럼프, 뜨는 시진핑…가상화폐·기후변화 ‘몸살’
혼돈과 혼란이 점철된 한 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쏟아낸 ‘미국 우선주의’ 말 폭탄 속에 전세계는 긴장과 당혹감을 느껴야 했고, 그 사이 강력한 1인 체제를 구축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글로벌 리더를 자처하며 세계 질서 재편을 예고했다.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돌입하면서 초저금리 시대 마...
2017.12.20 11:39
[나라밖]美 ‘UFO 프로젝트’ 담당자 “외계 비행물체 존재 증거있다”
○…미국 국방부가 5년 전까지 ‘미확인비행물체(UFO)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프로젝트 담당자가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한다고 털어놨다. 전직 정보장교로서 ‘UFO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루이스 엘리존도는 19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인류)가 우주에 혼자가 아니라는 매우 강력한증거...
2017.12.20 11:21
화웨이 ‘늑대정신’ 닮고 싶어…여직원 ‘뺨때리기’시킨 회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팀 단합력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늑대정신’을 키운다는 이유로 사내 여직원들에게 ‘뺨때리기’를 시킨 화장품 회사의 영상이 공개된 비난이 일고 있다.19일(현지시간) 시나닷컴 등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53초 분량의 영상에는 푸른색 상의와 검정색 바지를 입은 여성들이 붉은색 천의 단...
2017.12.20 11:04
“브렉시트 이후, 英 영향력 1970년대로 후퇴할 것”
-브렉시트 이후 영국 경제 타격 -국제사회에서도 영향력 감소 우려-“보안 등에 더 많은 자금 지원해야”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로 국내 경제에 타격을 입고 국제사회에서 영향력도 쇠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존 소여스 전 영국 해외정보국(MI6) 대표는 이날...
2017.12.20 10:22
25년된 냉동 수정란으로…美여성 건강한 딸 출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5년 전 냉동 보관한 수정란을 이용해 건강한 아기가 탄생했다. 이는 지금까지 냉동 수정란을 이용한 출산중 세계 최장기록이다.CNN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주에 거주하는 티나 깁슨(26)이란 여성이 25년 전 냉동보관한 수정란을 이용, 지난 11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정란...
2017.12.20 09:30
“트럼프 감세안으로 美 GDP 1.7% 상승 예상”
-美 싱크탱크 조세재단 예측…“일자리 34만개 증가” 31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 조치를 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장기적으로 1.7%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미 싱크탱크인 조세재단(Tax Foundation)이 예측했다.19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조세재단은...
2017.12.20 06:25
유엔총회, 13년 연속 북한인권결의안 채택…北 “체제 전복 의도” 반발
-표결 없이 전원합의로 채택-이산가족 및 억류자에 대한 조치 포함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대북 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를 19일(현지시간) 통과했다. 유엔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를 거쳐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채택했다. 이로써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
2017.12.20 06:10
“트럼프 감세안으로 美 GDP 1.7% 상승 예상”
-美 싱크탱크 조세재단 예측…“일자리 34만개 증가” 31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 조치를 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장기적으로 1.7%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미 싱크탱크인 조세재단(Tax Foundation)이 예측했다.19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조세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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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