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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로 ‘지구종말’에 최근접…운명의날 시계 ‘자정 2분전’
1953년 미·소 핵위기 때와 같은 시각미-북 강경대치로 오판ㆍ사고에 의한 핵전쟁 가능성 인류 위기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의 분침이 ‘자정 2분 전’까지로 바짝 앞당겨졌다. 이 시계가 처음 만들어진 후 71년 동안 중 가장 지구종말에 가까워진 시각이다. 북핵 위기 때문이다. 자정은...
2018.01.26 10:22
실리콘밸리 인재들, 트럼프 反이민정책에 ‘중국으로 중국으로’
中 첨단산업 AI 급성장기업들 투자 자금 넘쳐연봉 2억원...실리콘밸리와 맞먹어[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정책의 여파로 미국 실리콘밸리 인재가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의 첨단과학산업 부양 정책과 막대한 투자자금이 미국의 과학기술 인재들을 중국으로 유인하고 있는 ...
2018.01.26 10:15
소로스 “트럼프, 北과 핵전쟁의 길로 가고 있어”
“北 핵능력 불인정…파국으로 가는 길”“美 마피아 국가 만드려고 해”…비난 수위 높여 ‘헤지펀드의 대부’로 통하는 조지 소로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핵전쟁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맹비난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에 참가 중...
2018.01.26 10:10
“비트코인은 거품” “가상화폐는 투기”…다보스 리더들 “규제 강화” 한목소리
메이ㆍEU 지도자, 규제 필요성 언급소로스 “화폐라는 말 자체…부적절” 러시아, 가상 금융자산 법률안 마련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정ㆍ재계 인사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와 경계감을 잇달아 드러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가상화폐 규제를 언급하는 한편, 조지 소로스...
2018.01.26 09:33
시장 흔든 트럼프의 ‘돌발구’...“强달러 좋다“ ”TPP복귀 검토”
보호주의ㆍ우선주의와 배치美 재무장관 弱달러 발언 하루만에 부정재협상 전제 TPP 재가입 시사[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화 강세를 원한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 탈퇴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재가입을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천명한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와...
2018.01.26 09:20
트럼프 “강한 달러 원해” vs 美재무 “달러 약세환영”
강달러 발언 이후 달러화 가치 급격 회복[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환율과 관련해 “달러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나는 강한 달러를 보길 원한다”고 말했다.이는 전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의 ‘달러 약세환영’ 발언을 뒤집는 것으로 외환시장...
2018.01.26 06:26
美 은행ㆍ카드사 “가상화폐 카드결제 NO”
변동성ㆍ사기피해 가능성 우려비트코인 구매자 18% 카드 결제 미국의 은행이나 신용카드사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카드결제를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캐피털원 파이낸셜은 고객이 자사 신용카드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더는 구매하지 못하...
2018.01.26 06:26
ECB, 제로 기준금리 유지…정책금리도 동결
[헤럴드경제] 유럽중앙은행(ECB)은 2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동결키로 결정했다. 현행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0.40%와 0.25%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금리동결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2018.01.25 22:20
美 체조선수 156명 성추행·성폭행…팀닥터 175년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30년 동안 미국 체조선수들의 주치의로 근무하며 최소 156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주치의에게 최장 175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사실상 교도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만큼, 이날 선고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2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 법원(판사 로즈마리 아킬리나)...
2018.01.25 21:27
이탈리아 밀라노 근교서 통근열차 탈선… 현재 사망자 3명
[헤럴드경제] 이탈리아 북무 밀라노 근교에서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현지시간) 밀라노 동부 외곽 피올텔로 리미토 역에서 트레노르드 소속 통근 열차가 탈선해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이 열차에는 통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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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는데 좁게 사세요!” 신혼부부 뿔난 0.32㎡ 무슨일이? [부동산360]
공공임대주택 세대원 수 당 면적제한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규정된 면적보다 살짝만 커도 공고에 지원할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면적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그 사이에도 임대주택 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의 불만은 커지는 모양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남양주A24BL(별가람1-8단지)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공고를 열었다. 이 단지는 44형이 총 네 개 구성으로 나왔는데, 44A·B형은 전용면적이 44.41 ㎡이고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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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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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