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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230명을...세계 최대 포르노 조직에 발칵
최소 230명의 어린이를 학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포르노 조직이 3년 간의 수사 끝에 적발됐다. 17일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유럽 공동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은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 13개국 수사 당국의 공조 아래 인터넷 아동포르노물을 제작, 배포한 조직을 수사해 18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유로폴이 파악한...
2011.03.17 19:52
<日대지진> 닛산, 日 공장 2곳 조업 재개
한국닛산은 일본내 전 사업장에서 조업을 중단했던 닛산자동차가 규슈 공장과 샤타이 규슈 공장 2곳에서 조업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무라노, 로그 등의 차량을 생산하는 이들 공장은 기존의 부품 재고를 바탕으로 조업을 재개했으며, 19일 이후의 조업 지속 여부는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또 닛산은 지진...
2011.03.17 19:26
<日대지진>“아내 돌아올지 모른다” 폐허 속에 남은 사람들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구조대의 손길을 뿌리치고 여전히 폐허 속에 머무는 경우가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지진 피해가 극심한 미야기현 이시마키시에서 구조대에 발견된 도리바타케 신이치로(61)씨는 구조의 손길을 뿌리쳤다. 그가 안전 대신 택한 것은 아내의 ...
2011.03.17 19:03
<日대지진>‘방사능 대피 거리’ 美와 日 왜 다른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누출과 관련, 미국과 일본 정부가 자국민의 대피 거리를 고지하는데 있어 큰 차이를 보여 혼란은 물론 의혹 마저 일고 있다.미국은 자국민의 피난 거리를 후쿠시마 제1원전을 중심으로 반경 80km로 잡았고 일본은 30km로 하고 있다. 수치상 거리로 보면 엄청난 차이다. 왜 이런 차이가 나...
2011.03.17 18:08
일본은행, "엔고 막아라" 5조엔 추가 투입
일본 대지진 발생 후 엔고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17일 5조엔(610억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지난 11일 대지진 발생 이후 모두 28조엔을 투입했지만 엔고는 지속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이날 추가조치로 시장불안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측통...
2011.03.17 18:02
<日대지진> 후쿠시마 공포에 떨고있는 美 원전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의 공포가 태평양 건너편의 미국에서도 예외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 신문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15일(현지시각) 세계 지진의 90%가 발생하는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 선상에 애리조나주의 윈터스버그 원전, ‘디아블로 캐년’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주의 ...
2011.03.17 17:43
<日대지진> 17일 저녁 대규모 정전 우려…절전 호소
일본 대지진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17일 저녁 대규모 정전사태가 우려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카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아침 기온이 떨어져 8~9시께 심각한 전력소비가 발생했다”며 “전력수요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오늘 저녁부터 예측 불가능한 대규...
2011.03.17 17:41
미셸 오바마 ‘백악관 텃밭 가꾸기’ 책으로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47)가 저자로 나선다.미셸은 크라운 퍼블리싱 그룹과 계약을 맺고 백악관 건강식, 텃밭가꾸기 등을 주제로 내년 4월께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 책을 팔아 버는 수입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미셸은 그동안 백악관 뜰에 텃밭을 일구고 2000파운드가 넘는 채소화 과일을 수확해 왔다. 그...
2011.03.17 17:13
<日대지진>“일본, 오늘밤 새까만 밤 보낸다?˝
제한 송전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 관동지역 등에서 오늘 저녁 암흑 같은 밤을 보낼지도 모른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경제산업상(相)인 카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장관은 17일 제한 송전 중인 전력 사용에 대해 “지금 보다 더 한층 절전에 협조를 부탁한다˝ 며 산업계와 국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이날 ...
2011.03.17 16:56
<日대지진> 평정 잃은 일본인들, 절도에 사기까지...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서 절도사건이 빈발해 우려를 사고 있다. 재해 발생 직후 놀라운 침착함으로 모범이 됐던 일본인들이 평정심을 잃어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16일 오후 3시30분께 이시마키(石卷) 시내의 한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부수고 현금을 훔치려 한 이와이 쓰...
2011.03.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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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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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술렁 반포, 내가 내가 대장 아파트!…아리팍·원베일리 불붙었다 [부동산360]
최근 아파트값이 무서운 기세로 오르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 ‘래미안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가 대장주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양상이다. 중대형 면적은 지난해 입주해 신흥 대장주로 자리잡은 래미안원베일리가 시세를 이끌고, 소형 일부 타입에선 여전히 아크로리버파크 가격이 앞서는 모양새다. 두 단지 모두 한강변에 위치한 만큼 조망권 및 층수에 따라 가격이 시소게임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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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