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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물드는 지구촌 연말] 총탄 하나에…러-터키 ‘흔들’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피살반러 성향 경찰관 소행 추정푸틴 “관계 정상화 도발행위”트럼프도 이례적 규탄 성명19일(현지시간) 터키 경찰관의 총탄 하나에 러시아와 터키가 형성한 신(新)밀월관계가 흔들리고 있다. 터키 매체인 휴리예트데일리 뉴스는 이날 총격사태가 장기적으로 터키와 러시아의 외교관계에 큰 걸림돌로...
2016.12.20 11:42
[피로 물드는 지구촌 연말] 베를린서 X-MAS 테러 공포
성탄시장 겨냥 무차별 ‘트럭 테러’60여명 사상…인명피해 늘어날 듯지난 7월 佛 ‘니스 테러’와 닮은꼴유럽전역 또다시 테러공포 확산성스럽고 사랑이 넘쳐야 할 성탄절이 피로 얼룩지고 있다. 프랑스 니스에 이어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또 다시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트럭 테러’가 발생하면서 ‘크리스마...
2016.12.20 11:41
박근혜 탄핵 답변서 ‘1%’ 논란…朴 “1% 미만이라 괜찮다” VS 법조계 “0.001%라도 위법”
박근혜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낸 답변서에서 최순실 씨의 국정 관여 비율이 1% 미만이라고 밝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박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를 비롯한 대리인단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민원실에 탄핵사유에 대한 반박 입장을 담은 답변서를 제출했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대통령의 국...
2016.12.20 11:29
하루새 독일 스위스 터키 당했다…크리스마스 앞두고 유럽 또 연쇄 테러 공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럽 곳곳에서 하루새 세 차례 테러가 일어나 유럽인들은 충격에 빠졌다.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트럭 한 대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돌진해 최소 9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테러가 터진 카이제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근처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반...
2016.12.20 11:20
신종 ‘트럭테러’에 무너진 테러 청정지역 독일…“난민 범행 가능성”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트럭 테러’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특히 용의자가 파키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라는 보도도 나와 독일 및 유럽 난민 문제에 또 다른 불씨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날 터키 앙카라에선 현지 경찰관이 쏜 총에 터키 주재 러시아대...
2016.12.20 10:55
中 ‘스모그 난민’까지 생겨나…오염 심한 북부 지역에서 남부으로 피신
중국에서 심각한 스모그로 인해 ‘스모그 난민’까지 생겨나고 있다. 공기 오염이 심각한 북부 지방에서 오염이 덜한 남부 지방으로 피난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지난 16일부터 베이징 등지에서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했다. 19일 올들어 처음으로 베이징 등 23곳에 최고 등...
2016.12.20 10:42
힐러리 진영에서 반란표 더 많았다…콜린 파웰에 투표 등 5명 이탈표
1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과반수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오히려 힐러리 클린턴 진영에서 더 많은 이탈표가 나왔다.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와 힐러리가 확보한 선거인단 중 힐러리 진영 5명, 트럼프 진영 2명 등 7명은 각각 다른 이들에게 투표했...
2016.12.20 10:42
‘빅쇼트’ 실제 모델 “트럼프 당선으로 금융주 황금기 도래”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인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아이스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금융주의 황금기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당선 이후 금융주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19일(현지시간) 아이스먼은 CNBC에 출연해 “트럼프가 금융 개혁을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
2016.12.20 10:42
‘기후 난민’이 된 북극곰…삶의 터전 잃자 마을로
지구온난화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있는 북극곰들이 북극 마을로 서식지를 옮기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북극해의 얼음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면서 하루 최대 80 마리의 북극곰이 미국 알래스카 북극 연안의 에스키모 마을인 카크토빅 주변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극곰들의 서식지 환경이 급격...
2016.12.20 10:23
경제 희생 대가도 치른다…中 스모그와 독한 전쟁
중국이 스모그 해결을 위해 각종 제재 조치들을 동원하고 있다.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이 증진되면서 경제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규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환경론자들은 최근 중국의 스모그 대응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진일보했다고 보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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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