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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전사업 7조 손실…도시바의 몰락
시가 시게노리 도시바 회장 사임반도체사업 지분 과반 매각 검토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던 일본 도시바가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졌다. 미국 원자력발전소 사업 악화로 7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고 실적 발표를 연기한 데 이어 시가 시게노리 도시바 회장이 사임했다. 도시바는 반도체사업 지분 매각 규모도 당초 20%에서 50% 이...
2017.02.15 11:46
‘리조트서 北미사일 대응’ 논란…美하원, 백악관 조사 착수
샤페즈 위원장, 14일 백악관에 질문미국 하원이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화 리조트의 공개된 자리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대책을 논의한 것과 관련해 백악관을 조사하고 나섰다.공화당 소속 제이슨 샤페즈 하원 정부감독ㆍ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트...
2017.02.15 11:46
러시아, 美 도발 시작? 순항미사일 배치·美 영해 정찰
러, 美 구축함 주변 ‘위험한 비행’“러와 관계개선 트럼프에 부담”러시아가 극비리에 새로운 지상 발사 순항미사일을 배치하는 등 잇따라 미국을 자극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러시아 정책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1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복수의 러시아 군용기가 지난 10일 흑해를 순찰하는 미...
2017.02.15 11:43
옐런, 3월 추가 금리인상 시사…美 달러·주가 ‘↑’
“美 3월 금리인상 확률 23%”뉴욕증시 나흘째 상승달러가치 4주만에 최고치 경신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르면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월가는 다음달 금리 인상 확률을 23%로 높이는 등 올해 금리가 세 차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이는 미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
2017.02.15 11:40
1180캐럿 다이아몬드 왕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 인근 라맛 간에서 열린 국제다이아몬드주간(IDW) 행사에서 다이아몬드 수집광으로 유명한 러시아 까뜨린느 여제의 다이아몬드 왕관 모형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이 왕관은 1만1352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으며 무게는 1180캐럿, 가격은...
2017.02.15 11:06
해리슨 포드, 공항 착륙하다 여객기와 충돌할뻔
○…할리우드 유명배우이면서 ‘비행사고’ 단골 배우라는 꼬리표가 붙은 해리슨 포드(75)가 이번에는 여객기와 충돌할 뻔 했다. 14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포드는 전날 단발 엔진 비행기 ‘허스키’를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 카운티의 존 웨인 공항에 착륙하다가 큰 실수...
2017.02.15 11:04
트럼프, 플린에 사퇴 요구…“신뢰의 문제”
-“트럼프, 지난달 26일 플린 관련 보고 받고 경질”-“법적인 문제가 아닌 신뢰의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사임한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에게 직접 사퇴를 요구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린이 러시아와 부적절한 내통을 한 사실을 지난달 보고 받고 경...
2017.02.15 10:43
美 정부는 김정남 살해 배후 北이라고 강하게 여겨…로이터
-독이 든 펜 사용 가능성 배제 안해 미국 정부는 북한 요원들이 김정남(46)을 살해한 것으로 강하게 믿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는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살해됐다. 신원 미상...
2017.02.15 10:40
[흔들리는 트럼프 내각] NSC ‘매파’ 맥파런드는 자리 보전
-오바마 정권 테러 정책 비판해온 NSC 2인자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으로 경질된 마이클 플린 미국국가안보호의(NSC) 보좌관에 이어 퇴진설이 돌던 캐슬린 T. 맥파런드 부보좌관은 자리를 보전하게 됐다. 맥파런드 부보좌관은 이날 오후 의회 전문매체 ‘더힐’과 한 통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으...
2017.02.15 10:18
공화당까지 맹공…‘플린 낙마 후폭풍’에 트럼프 리더십 ‘위기’
-공화당도 플린에 대한 조사 촉구-권력 내부 파워 게임, 반이민 행정명령 제동 등 난관-트럼프에 대한 찬반 48% 대 47%로 팽팽[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러시아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을 빚은 미 백악관 안보사령탑이 경질됐지만 후폭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2017.02.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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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