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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커져가는 反中감정…“나는 중국인 아닌 홍콩인”
-홍콩大, 18~29세 여론조사-1997년생 반환둥이 3%만 “중국인”‘항인치항’의 자치보장은 공염불中 그림자 정부가 홍콩 압박 인식-중국인 대거 유입 집값폭등 유발일자리도 줄고 실질임금도 저하당국 애국심 강요도 반발 직면홍콩의 학생운동가 차우호오이(20)씨는 홍콩의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된 1997년에 태어났다. 11살...
2017.06.27 12:00
“메이-DUP 연정은 끔찍하고 뻔뻔한 거래” 비난 폭주
DUP 일각 “10억 파운드는 적다”英 정치인들 “기본마저 저버렸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소수정부 구성을 위해 손잡은 민주연합당(DUP)에 추가 지원금을 약속하면서 야당들이 반발했다. 향후 보수당이 민주연합당 측의 더 많은 요구를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DUP와의 거래가 보수당의 위기를 타개하려는 수...
2017.06.27 12:00
‘트럼프케어’ 10년뒤 무보험자 5000만명 양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 ‘트럼프케어’가 시행될 경우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이는 무보험자가 2200만 명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26일(현지시간) 미 의회예산처(CBO)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럼프케어가 상원 수정안대로 통과된다면, 2026년에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국인이 2200만 명 ...
2017.06.27 12:00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29일부터 발효
美대법원 “부분 효력” 판결보수우위 구도 트럼프 유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추진했으나 연거푸 효력이 중단된 ‘반(反)이민 행정명령’이 일부 부활한다. 미 연방대법원은 하급심에서 행정명령 시행 중단 조치를 뒤집어 효력을 재개하도록 판결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위한 명백한 승...
2017.06.27 12:00
트럼프 집권 후 ‘美 호감도’ 64%→49%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후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퓨 리서치 센터의 37개국 대상 국제조사 결과, 미국에 대한 호의적 평가가 올해 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직 종료시 조사된 64%에서 49%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지 W 부시 행정...
2017.06.27 11:29
[세상은지금]경매 나온 佛배우 이브 몽탕의 소장품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드루오 경매장에서 프랑스 대배우이자 가수인 이브 몽탕과 시몬 시뇨레 부부의 생전 소장품 200여점이 경매에 부쳐진 가운데 어시스턴트가 이들이 갖고 있었던 타피스트리(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를 소개하고 있다. [파리=AFP연합뉴스]
2017.06.27 11:18
[나라밖]“찍지마”뿔난 악어…관광객 공격 동영상 SNS화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야생 악어가 자신을 촬영하려는 관광객에 잔뜩 심통이 나 2번씩이나 공격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라고 폭스뉴스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플로리다 주 게인스빌에 있는 페인스 대초원 보호지 주립공원의 습지에서 악어를 휴대전화로 찍으려고 다가서다가 공격받는...
2017.06.27 11:17
反中 감정 커지는 홍콩 청년들…“나는 중국인 아닌 홍콩인”
-“나는 중국인” 홍콩 청년 31%→3.1%-민주화 약화·소득 불평등·주택 가격 상승 불만홍콩의 학생운동가 차우호오이(20)씨는 홍콩의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된 1997년에 태어났다. 11살이던 2008년, TV에서 베이징 올림픽을 시청한 그는 중국의 선수들이 48개의 금메달을 휩쓰는 것을 보고 경외감과 흥분을 느꼈다.차우씨는...
2017.06.27 10:33
도시바, 한미일연합과 반도체 매각계약 27일 체결
도시바가 반도체 자회사 매각 계약을 ‘한미일연합’과 27일 체결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도시바는 지난 21일 일본 산업혁신기구를 축으로 한국의 SK하이닉스,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하는 한미일연합을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그간 협상을 진행해 왔다. [사진=게티이미지]보도에...
2017.06.27 10:27
‘IT 강국’ 인도, AIㆍ산업화에 역풍 “기술인력 실업난 위기”
-기술 고도화ㆍ美 취업비자 조건 강화에 휘청IT 강국 인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과 글로벌 IT 산업 고도화로 심각한 일자리난에 직면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국의 취업비자 조건 강화에따른 이중고도 예상된다.26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아웃소싱에 힘입어 지난 20년간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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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