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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선서 ‘좌파 트럼프’ 떴다…오브라도르 압도적 지지세
7월1일 선거 앞두고 오브라도르 지지율 52%‘부정부패 척결’ 핵심공약으로…변화 열망 민심 얻어WSJ “마케터ㆍ경제적 민족주의자, 트럼프와 닮은꼴”[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오는 7월 1일 치러지는 멕시코 대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멕시코의 트럼프’로 불리는 좌파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89년간 이어진...
2018.05.31 10:34
中, 소비재 관세는 ‘인하’, 위안화는 ‘절하’, 대미 보복은 ‘다짐’
3차담판 앞두고 가전ㆍ의류 등 대폭 ↓ 위안화 가치 4개월만에 최저…협상결렬 대비미국 관세폭탄 계획엔 ‘결사항전’ 경고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과의 3차 무역협상을 앞둔 중국이 30일 소비재 수입 관세를 대폭 인하했다. 같은 날 중국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4위안을 넘어서며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
2018.05.31 09:59
부인과 의사가 27년간 여성 52명에 파렴치한 성범죄
-미 남가주대 소속…LA총영사관 “한인 피해여부 예의주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남서부 명문 사립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남가주대) 소속 부인과 의사였던 조지 틴들(71)이 27년간 여성 1천여 명을 진료하면서 50여 명에게 성추행 등 각종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
2018.05.31 08:57
“일본어 잘 못해도 좋다”…일손 부족한 日 ‘외국노동자 모시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어 잘 못해도, 전문지식 없어도 좋다”저출산 고령화로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정부가 취업 조건을 대폭 낮추면서 외국인 노동자 모시기에 혈안이 됐다. 지금까지는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진 외국인에게만 한정했던 취업의 문을 건설 및 농업 등 비교적 단순한 업종으로 확대한다....
2018.05.31 08:16
대만여행 중 ‘길위 빨간봉투’ 주우면 안되는 이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맛있는 음식과 물가로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대만에 여행 중이거나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무심코 한 행동이 평생을 두고두고 ‘찜찜’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대만 길거리에 떨어진 빨간 봉투를 조심하라’는 내용의 글...
2018.05.31 08:10
“北 핵보유 타당성 인정”…日 고위관료 발언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의 고위관료가 북한의 핵 보유를 통한 생존 전략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교도통신에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도쿄에서 열린 자민당 소속 의원 후원회에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핵무장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북한의 감각은 적어도 외교 ...
2018.05.31 07:02
백악관 “북미회담 6.12 개최 예상…오늘 폼페이오-김영철 만찬”
미국 백악관은 북미정상회담이 내달 12일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언급하며 “성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오...
2018.05.31 06:29
난간에 매달린 아이 구조…佛 ‘스파이더맨’ 소방대 합류
“3개월 내 시민권…인턴십 통해 매달 600유로” 프랑스 파리 시내의 한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아이를 구출해 ‘파리의 스파이더맨’으로 불린 불법체류자 청년이 프랑스 소방대에 합류했다고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말리 출신 마무두 가사마(22)는 이날 프랑스 시민권을 얻기 위한 서류작업을...
2018.05.30 17:01
“명품이면 다 되나요?” 발렌시아가 ‘티셔츠 셔츠’에 소비자들 당황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2018 가을 컬렉션으로 출시한 옷이 많은 이들을 당황시키고 있다.문제의 옷은 발렌시아가가 935파운드(약 135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남성용 인디고 ‘티셔츠 셔츠’로, 평범한 티셔츠 앞에 체크무늬 셔츠를 핀으로 꽂아놓은 듯한 모양이다. [사진=발렌시아가(Balenciaga) 홈...
2018.05.30 16:13
韓남성, 日 NHK 사옥 앞에서 흉기 휘둘러…1명 중상
- “무책임 보도 일삼는 日언론에 메시지”[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경찰이 공영 방송사 NHK 사옥 앞에서 일본인 제작사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한국 국적 남성 A(46)을 체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30분께 도쿄(東京) 시부야(澁谷) NHK 사옥에서 나오던 일본인 B(48)씨를 흉...
2018.05.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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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